-
[Review]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도서 '매일매일, 와비사비'
와비사비는 마치 자연과 닮아있다
무엇을 하지 않으면 불안했다. 마치 불안증이라는 병에 시달리는 듯 했다. 4학년이라서, 취업 준비생의 신분으로 들어서야 할 때가 와서 그런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는 쉬는 시간일 뿐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결코 마음이 편한, 진정한 휴식은 아니었다. 다른 일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쉬고 있을 만한 시기가 아닌데. 내가 뒤쳐지면 어떡하지. 머리 속에는 걱
by 맹주영 에디터 2019.04.18
-
[Review] 새로움과 소통으로 반짝였던 - 장 하오천 Piano
감성과 클래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 두 가지가 함께 했던 피아노 연주회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장 하오천의 독주회 사실 이번 기회를 접하기 전에 ‘장 하오천’이라는 피아니스트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연주회에 가기 전 그에 대한 정보들을 접하면서 그가 섬세한 연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기대하며 연주회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장 하오천의 연주회는 내가 예상한 추상적인 이미지를 넘어서 그 이상의 것을 내게 선사해
by 김윤하 에디터 2019.04.18
-
[리뷰 URL 취합] 바딤 콜로덴코 & 알레나 바에바 듀오 콘서트
러시아 전통 피아니즘과 매혹적인 음향의 케미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듀오 콘서트
바딤 콜로덴코 & 알레나 바에바 듀오 콘서트 - Vadym Kholodenko & Alena Baeva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18
-
[리뷰 URL 취합] 맛과 멋이 있는 도쿄 건축 산책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손길이 닿은 도쿄의 특별한 공간 25곳과 그곳에서 즐기는 차 한 잔, 밥 한 끼의 경험
맛과 멋이 있는 도쿄 건축 산책 - 미식과 건축이 있는 도쿄 여행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18
-
[Opinion] 당신은 자신을 ‘진짜로’ 사랑하고 있나요? [기타]
나쓰기, 외모, 콤플렉스, 자아성찰, 성장
머리를 ‘띵-‘하고 얻어맞은 듯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지난 1월, 단순히 친구와 영화를 보는 평범한 저녁을 기대했던 나는 몇 시간 뒤, 머리며 마음이 한껏 무겁게 내려앉아 얼얼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다. 영화가 끝난 후, 가볍게 시작한 대화는 질문에 질문을 물고 늘어졌고, 나를 통째로 드러냈다. 깊게 인식하지 못했던 콤플렉스의 영역을 뿌리째 직면한
by 염승희 에디터 2019.04.18
-
[Opinion] 권력의 탐욕이 가져온 파국, VICE [영화]
이상적인 정치는 무엇이며 권력은 어떻게 행사돼야 하는 것인가?
봄에서 여름으로 시간이 뒤틀린 듯 유난히 화창했던 오늘, 나는 근처 영화관을 찾았다. 은사님께서 추천하신 ‘바이스’라는 미국의 정치와 행정에 관한 영화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상영 중 딴생각이 아예 비집고 올 틈이 없을 정도로 영화의 매력이 컸던 것 같다. 바이스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CEO였던 딕채니라는 인물을 조명한 실화기반 영화로, 그가 부통령으로서 미
by 이소희 에디터 2019.04.18
-
[도서] 꼬리박각시
밤이 오기를 기다리느라 몸에 녹이 슬 것 같다.
꼬리박각시 - MORO-SPHINX - 밤이 오기를 기다리느라 몸에 녹이 슬 것 같다. <책 소개> 격렬한 고통과 대담한 문학적 시도. 무료한 일상을 거칠게 다듬은 날것의 언어! - 프랑스 앵포(France Info) <꼬리박각시>의 신경이 날카롭게 선 듯한 문장은 그 하나하나가 대담하면서도 섬세하게 응축되어 있다. 주인공 롤라 또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18
-
[Review] 공연, 겨울의 눈빛 - 2019 세월호
잊지 않고 기억하기
바로 그제, 4월 16일 세월호 5주기였다. 학교에서도 추모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4월이 되면 2014년의 일을 생각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연극을 보게 된다는 생각에 내 마음도 괜히 차분해졌다. 그렇게 같이 보러 간 동생과 세월호에 관해 이야기도 하고 6개의 공연이 더 있다고 알려주면서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도착했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9.04.18
-
[Review] 우리는 괜찮으며 괜찮겠지? "겨울의 눈빛" 2019 세월호
이제는 단순히 슬픔에 젖어 들고, 때로는 화가 나고, 모멸감을 느끼고, 좌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모든 것들과 함께, 오래도록 살아남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4월이 되면 마주하게 되는 노란 물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시큰거렸다. 이제는 4월을 떠올리게 하는 감정이라고 부를 만큼 자연스러운 게 되어버렸다. 그 자연스러운 감정은 지난 수요일,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의 2019 세월호 <제자리> 프로젝트의 '겨울의 눈빛'이라는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by 이소연 에디터 2019.04.18
-
[Opinion] 원치않는 성적위협을 받는 타이그리스 이야기 [애니메이션]
"젊고 순진한" 암컷 호랑이가 사는 열대 화산섬에서 성적위협을 받을 때
태생이 친절한 사람이 있다. 애초에 천성 자체가 남을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당연해서 이성의 호의 역시 귀하게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닫는다. 그것은 호의가 아니라 성적 호기심 충족을 위한 겉치레였음을. 애니메이션, Volcano Island VOLCANO ISLAND, Anna Katalin Lovrity 이번에 소개할 애니메이션 Volcano I
by 고유진 에디터 2019.04.17
-
[화가와 모델] 정기원
"뭔가를 해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테크놀로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서비스기획자 정기원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일상 자체가 문화가 되는 것을 기획하는 것이 꿈이야. 사람들의 생활 습관. 여행이나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매일 살아가는 삶 자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하루 생활 습관인 일상들이 만족스럽기를." 첫인상은 내 마음대로 그린다. 얼굴형이 포인트지만 눈빛과
by 최지은 에디터 2019.04.17
-
[Review] 나는 좀 더 희망차고 활기찬 연극을 기대했어 - 2019 세월호
여유로움이 바라는 <겨울의 눈빛>
<겨울의 눈빛>은 이제껏 내가 봤던 연극과는 조금 달랐다. 공연장이라고 크게 적혀있지도, 배우들이 근사하게 연기를 하지도 않는 그런 연극. 세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차리지 못할 곳에 공연장이 있었다. 명확한 표지가 없어서 10분 일찍 도착했음에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를 찾지 못해서 지각을 해버렸다. 만약 친구가 먼저 가서 서 있지 않았
by 박지수 에디터 2019.04.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