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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의 사유 [영화]
영화를 사유하는 방식에 대해
[“He taught us that cinema could be about ideas as much as about emotions.”] – Martin Scorsese (마틴 스코세이지) “그는 우리에게 영화가 감정뿐 아니라 ‘사유’를 담을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줬다." 누벨 바그의 대표적인 감독, 장 뤽 고다르에 대한 평가이다. 고다르의 사유하는 영화
by 이지민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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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나의 노스탤지어를 소개합니다 [자기소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노스탤지어다
나는 챗GPT를 일에 자주 활용한다. 효율과 동시에 현타가 함께 온다. 예전엔 그래도 말투에 영혼이 없기라도 했다. 이제는 정말 친절하고 다정하기까지 한 챗GPT를 보며, 하루는 순간 멍해져서 한참을 산책했다. 나의 쓸모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내가 얘(어느 순간 챗GPT를 사람처럼 '얘'라고 불렀다)보다 더 잘하는 건 뭘까? 얘는 할 수 없는 것
by 채수빈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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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고 물들어서] 사랑하는 나의
우리라는 공간 속에서
illust by ESOM 단잠을 깨우던 그대 입맞춤은 나 여기 있다는 것을 느껴요 어제 일들이 꼭 꿈만같고 함께라는 게 믿기질 않죠 하루에도 꼭 수 십 번씩 사랑한다 말해줘요 김이지 - Place (Feat.Taylor) 中
by 이상아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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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웨스트 엔드에서 가장 오래 운영된 공연, ‘쥐덫(The Mousetrap)’의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 [공연]
영국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장기 상연 연극 '쥐덫'을 관람하고 그 장수 비결을 분석한다. 마지막에는 이 분석을 통해 한국의 공연 콘텐츠 창극에 대한 가능성도 논한다.
* 작품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단어에 원어를 함께 기재했습니다. 세인트 마틴 극장 내부. 출처: 직접 촬영 지난 3월 27일, 공연예술에 조예가 깊은 석사 동기 S와 런던의 세인트 마틴 극장에서(St Martin’s Theatre) 가장 오랜 기간 운영된 연극 <쥐덫(The Mousetrap)>을 관람했다. 우리는 객석에 앉기 전 프로그램
by 정진형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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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감정 네이밍_내면에 더욱 솔직해지기 [운동/건강]
솔직한 감정으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
솔직한 사람이라 하면 우리는 보통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지 직면한 상황에서 바로 이야기하고, 또 좋고 싫은 것이 확실한 사람을 떠올린다. 하지만 짜증 난다, 화가 난다 하는 감정이 정말 솔직한 걸까? 혹은 그 감정을 그 상황에 바로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걸까? 그건 솔직함이라는 핑계로 그 상황에 함께 있는 타인이나 혹은 스스로에게 무례함을 내비친 것일 수도
by 구예원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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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당신]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자기소개]
여러분의 주변에는 무엇이 머물고 있나요?
강아지가 주인을 닮아가고, 자식이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은 급조된 표현이 아니다. 항상 곁에 머물며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애정이 쌓이고 서로 닮아감을 의미한다. 그 형태는 무척 다양하고 복잡해서 옳고 그름을 논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주변에게서 선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때 스스로가 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떠올린 것
by 김서현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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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네 곡으로 표현하는 나 [자기소개]
네 곡으로 표현하는 나라는 사람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컬쳐리스트 박지영입니다. 사실 자기소개는 정말 꼬꼬마 시절부터 시작된다. 어른들을 만나면 “자기소개 한번 해봐라!” 하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나를 설명하는 수식어들도 함께 바뀌게 된다. 어느 유치원의 동물 이름 반으로 시작해, 학년이란 게 내 앞에 생기는 순간 그 동물 이름은 자연스레 졸업하게 된다. 대학에
by 박지영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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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통 콘텐츠의 현대적 변신, 판소리 뮤지컬 적벽
<적벽>이 써 내려가는 전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한다.
공연을 보게 되면 가장 먼저 해당 공연의 장르를 찾아본다. 내가 관람하는 공연 예술의 부류는 주로 세 가지로 나뉜다. 연극, 뮤지컬, 창극. 그런데 <적벽>은 조금 달랐다. 판소리를 소재로 하기에 당연히 ‘창극’으로 분류될 줄 알았는데, ‘뮤지컬’에 속해있었다. 공연 소개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냥 뮤지컬이 아니다. ‘판소리’ 뮤지컬이었다. ‘창극이면 창극이
by 소인정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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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로즈 이야기
소리꾼의 시선으로 보는 누군가의 인생과 전쟁
판소리로 들려주는 이 시대의 초상화 소리꾼의 시선으로 보는 누군가의 인생과 전쟁 소리꾼 송보라가 주최·주관하고 플레이위드가 제작하는 창작 공연 소리극 <로즈 이야기>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소리꾼 송보라는 창작하는 타루의 수석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음악적인 소리보다 이야기에 매료된 소리꾼으로서 관객과 감정을 나누는 작업에
by 김소원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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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대를 초월한 과거와 현재의 연결, 'Chet Baker Re:imagined' [음악]
쳇 베이커의 명곡을 담은 헌정 앨범이자 현대 인디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Chet Baker Re:imagined]는 재즈와 인디 마니아라면 꼭 들어볼 만할 것이다.
쳇 베이커의 대표작 [Chet Baker Sings]는 1954년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의 첫 보컬 데뷔 앨범인 [Chet Baker Sings]는 부드럽고 섬세한 목소리로 담백한 멜로디를 표현했으며, 많은 아티스트가 레퍼런스로 삼을 만큼 독보적인 보컬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대를 초월한 명반의 발매 70주년을 기념해 세계 각국
by 김용준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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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4월에는 그녀가 올거야 [음악]
봄을 맞이하는 플레이리스트
4월이 되면서 따듯한 기운이 감돌고 정원 곳곳에서는 작은 꽃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수선화가 올라왔고 그 다음으로는 중정을 장식하려고 심어둔 빈카의 파란색과 하얀색의 꽃이 덩굴 사이에서 피어났다. 여우꼬리를 심어둔 물레 모양의 화분에서는 어딘가에서 꽃씨가 함께 왔는지 붉은 무스카리가 고개를 빼꼼 내보이고 있었다. 시기에 맞춰 드러내는 작은
by 김승아 에디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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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통과 현대의 격돌, 판소리 뮤지컬 '적벽'의 힘 [공연]
고전 판소리와 현대적인 무대가 만난 뮤지컬 <적벽>, 세대를 잇고 감각을 흔드는 전통예술의 진화.
나는 뮤지컬의 매력을 잘 느끼지 못했다. 대체로 뻔하고 억지스럽다는 인상이 있었다. 아마 내가 뮤지컬에서 기대했던 건,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과 이야기 전개였을 거라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판소리가 주제인 뮤지컬을 보게 된 계기로 이어졌다.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 중인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본 뒤 내 인식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놉시스: 3세기
by 김은서 에디터 2025.04.0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