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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시간을 달리는 어른아이 [셀프 큐레이션]
과거와 현재 그 지점 어디쯤 내가 있다
과거의 아이, 현재의 어른 어딘가 그 중간을 왔다 갔다 하며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 지난 삼 년간, 아트인사이트는 지친 내게 ‘그럼에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는 소통 창구가 되어줬다. 에세이, 오피니언, 리뷰 등 다양한 부류로 자유롭게 글을 썼다. 글감을 정하고 글을 쓴 적도 있고, 지금 느낀 생각과 감정들을 서랍에 책을 넣는 것
by 최아정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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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래를 향해 총을 쏘는 킬러 [드라마/예능]
<데이 오브 더 자칼>, 세련된 첩보물을 찾고 있다면.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 오브 더 자칼>은 1960년대 샤를 드골 대통령 암살을 의뢰받은 살인청부업자 자칼의 이야기를 담은 원작 소설 <자칼의 날>을 현대식으로 재해석 한 드라마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로만 두 번 제작됐는데 드라마로 한 번 더 만들어질 만큼의 매력이 뭘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1편만 보고도 알 수 있었다. 아무리 좋
by 신민정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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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으로의 몰입의 밤 - 블루 베이컨
화이트 큐브가 가진 특성과 함께
좋아하는 그림이나 작가가 있는 이라면, 존경하는 작가의 그림들에 둘러싸여 잠드는 하루를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블루 베이컨] 을 읽게 된 계기는 그러했다. 베이컨의 그림들에 둘러싸여 보내는 하루라니, (비록 그의 그림들은 조금 오싹하긴 하지만!) 나 역시도 기대감에 젖어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소설가인 야닉 에넬은 프랑스 퐁피두
by 윤소영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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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로를 알고 있기에 [사람]
남매지만 다른 취향이기도 하고 같은 취향이기도 한, 조금씩 비교해보았다.
몇 달 전, 저녁에 산책 삼아 걸으러 나갔었다. 걷던 도중에 게임 이야기가 나왔고 오빠가 전에 했던 게임과 지금 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 대화했다. 예전부터 나는 오빠가 게임을 하면 그걸 같이 탐구하면서 즐겼다. 그래서 나보고 직접 하라면 하지 않을 게임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고 게임 캐릭터나 뽑기, 출석, 이벤트 등에 대하여 영상도 보고 많은 이야기
by 손수민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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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캘리] 잠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죠 눈을 감았다뜨면 내일이 올 것 같아서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 계속해 삶을 살아가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날들이 분명히 있곤 합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거나 내일은 이미 오고 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날들이요. 화자의 이야기에서 그런 일상이 드러나, 다른 이들은 멀쩡히 잘 살아가는 것만 같은데 나 혼자만 이렇게 괴로워하는 것 같을 때.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입니다.
[illust by 나캘리] 이번 시는 이용한 시인의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에 수록된 시, '불안들'입니다. 이 시는 전문을 읽어보셔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 계속해 삶을 살아가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날들이 분명히 있곤 합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거나 내일은 이미 오고 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날들이요. 화자의 이야기에서
by 김성연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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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에디터로서의 첫 여정을 마무리하며 [문화 전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서의 회고록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4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글을 쓰며 총 17개의 글을 남겼다. 누군가 나의 글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을까. 항상 글을 쓸 때마다 어떻게 하면 문장의 흐름이 더 자연스러울까, 어떤 표현을 써야 나의 감정을 사람들에게 더 깊게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내가 남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 될
by 이지윤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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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면의 거인과 맞서 싸우며 - 뮤지컬 시라노 [공연]
뮤지컬 '시라노'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큰 코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진 시라노가 록산을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시라노>는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이 쓴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삼연은 5년 만인 2024년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이루어졌다. 한 장의 종이 위에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하며 주인공 시라노의 모습은 애절하면서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시라
by 김서영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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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문화 전반]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에디터 활동을 마무리하며 어떤 글을 적어야 좋을지 수십 번 고민하고,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평소에는 쉬이 써지던 글이 이렇게 중요할 때만 잘 써지지 않는 건 너무한 일이다. 가장 완벽하고, 가장 아름다운 활자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하지만, 뭐든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에디터 활동을 졸업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졸업식 축사로 나의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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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가진 가장 밝은 빛을 모아 [문화 전반]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하고, 가장 밝은 빛을 가져와 거리를 비추는 ‘응원봉’의 힘을 우리는 믿는다.
지난겨울 이후, 길가를 환히 비추는 빛들이 있다.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하고, 가장 밝은 빛을 가져와 거리를 비추는 ‘응원봉’의 힘을 우리는 믿는다. 기존 촛불을 들던 것에서 변형된 응원봉 시위는 ‘바람이 불어도 절대 꺼지지 않는 빛을 보여주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장 오래, 밝게 빛날 수 있는 것을 가져왔다는 것은 그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