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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목을 기르는 건,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문화 전반]
늘 하던대로 안해보기
종종 나는 메모할 때면 휴대폰의 메모장을 켜서 어떤 생각을 글로 메모해두곤 했다. 그러다 어느 날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손으로 쓰는 게 너무 귀찮은 거였다. 그래서 손으로 글을 써서 생각을 기록하는 방법 대신 어떤 방법으로 생각을 저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떠오른 것은 녹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바로 음성 메모 기능을 켜서 휴대폰에게 이야기하듯 생각을 말로
by 고유진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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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4
디자인매거진 CA #244, 판을 바꾸는 그래픽 디자이너 15
CA 편집부 지음 160쪽 ㅣ 220 * 300mm ㅣ 무선제본 16,000원 ㅣ 2019. 4. 26 CABOOKS 발행 ㅣ 양민영 디자인 ISBN 977-23-8418-200-9ㅣ ISSN 2384-1826 미술/디자인, 그래픽 CA 소개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 디자인 매거진 CA의 관심사는 '한 사람의 훌륭한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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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베르나르 뷔페 展 [회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 나라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인간의 모든 감정과 경험을 붓으로 전하다.
베르나르 뷔페 展 - 나는 광대다 : 천재의 캔버스 - 예술의 나라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인간의 모든 감정과 경험을 붓으로 전하다. <전시 소개> 접시 위 계란 그리고 남자 Bernard Buffet Homme a l'oeuf sur le plat 1947, huile sur toile, 96x90cm ⓒ Bernard Buffet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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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 분에 넘치는
바보같았던 나
illust by Seri Sin 분에 넘치는 바보같이 아이스커피를 마셔보자며 차가운 우유에 얼음과 믹스 커피 가루를 넣었더니 커피가 섞이지 않고 이리저리 뭉쳐지는게 꼭 마그마를 담은 비주얼이 되었다 약간 분에 넘치는 꿈인 것 같아 많이 뻘쭘했던 오늘
by 신세리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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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왜 공연 중 마지막 공연에 사람들은 더 열광할까? [공연예술]
마지막 공연(막공)의 힘과 라이브에 관하여
“마지막에서는 모든 걸 쏟아붓잖아?” 마지막이라는 단어의 마력은 유혹적이다. @Nainoa Shizuru, Unsplash 오랜만에 만난 친구 N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그는 대뜸 말했다. “나 트와이스 콘서트 간다!” N은 트와이스를 좋아한다. 생각해보니 친구는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콘서트를 하면 꾸준히 보러 간 것 같았다. “오, 대단해. 언제 가는데?”
by 한민정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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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금시조를 품은 예술적 자아와 방황 [도서]
이문열 '금시조'를 읽고
예술적 자아. 이 두 단어는 소설 ‘금시조’에서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이다. 소설의 주인공인 ‘고죽’은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바로 이것을 탐색하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그의 평생에 걸쳐 일어난 예술적 자아 확립하기. 이것은 스승 ‘석담’과의 갈등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 갈등은 간단히 말하면 스승과의 예(藝)와 도(道)에 대한 갈등인데, 고죽은 예에
by 이정문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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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상적인 사랑에 관하여 [여행]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사랑은 타인과 사랑을 나눌 때, 자신이 가진 기질의 협소한 정도가 옅어진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남부 프랑스, '생 크로와 호수'에서의 여행 에세이 15년 연애의 종지부가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라면, 그들에게 있어 ’우리‘라는 단어의 관념은 어떠한 형태와 양상을 띠고 있을까. 나와 효진이는 운전면허가 없는 학생들이었기에 뚜벅이 여행자라 할 수 있었다. 주로 기차와 버스.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하여 도시 곳곳을 쏘아 다니는, 파릇한 나그네들. 우리가 남부
by 류승진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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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유한 나를 지키는 방법 [여행]
개인은 결국 스스로만이 ‘자신’에 관하여 명백히 규정해낼 수 있다.
프랑스 남부, '아비뇽' 근교지역 라벤더 밭에서의 여행 에세이 단언컨대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 반대로 느낄 수도 있겠다만, 그것은 내가 착하게 사는 것이라기보단 ‘올곧게’ 사는 것에 방향성을 두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착각일 수 있겠다. 그러니까 나는 타인이 나에게 내리는 후하고 박한 평점들 혹은 친절한 경멸과 같은 피상적인 것들에 마음을 표하거나 내어
by 류승진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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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스페인,맑음] #11. 어색했던 것이 당연해지는 순간 - 다양한 연인들 편
사랑은 젊은 남녀의 전유물이 아니랍니다.
12月의 말라가, 오늘도 햇살 맑음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 센트로의 단골 카페로 향하던 길이었다. 백발 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할아버지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사진을 찍어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할아버지 옆엔 똑같이 희끗희끗한 머리를 하신 할머니 한 분이 함께 계셨다. 당연히 된다며 포즈를 취해보라고 말씀드렸다. 두 분은 활짝 웃으며 어깨동무도 하고,
by 이영진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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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저씨가 되기를 강요받는 당신 안의 소년을 위로해줘 [음악]
"가슴에 심장소리를 여전히 간직하는 당신에게 말해. 이제 당신 안의 소년을 위로해줘."
키비의 ‘소년을 위로해줘’를 듣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은희경 작가가 장편소설<소년을 위로해줘>의 연재를 앞두고 쓴 글에서 소설이 동명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글을 읽으니 대체 어떤 노래이기에 은희경 작가로 하여금 몇 달 전 비행기에서 8시간 동안 울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는지, 듣는 동안 움직일 수 없게
by 진금미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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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기타]
우리 주변에는 눈길을 주지 못한 것들이 있다
지금 이 집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냈다. 이사를 적지 않게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세어보니 얼추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한 숫자이다. 그런데 어느 숫자 이후부터는 계속 한 동네에서만 있었다. 가까운 위치의 새집을 알아보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 가족은 계속해서 예전 집들을 마주 보며 동그랗게 원을 그렸다. 그리고 이 집에서 셈은 멈췄다. 앞으
by 김소현 에디터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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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달라] Music: Stay Young②
'영원히 젊고, 천하무적으로 살자', Stay Young
illust by. Cho Stay Young 오아시스의 'Stay Young'은 1997년 7월 7일에 발매한 싱글 앨범 'D'You Know What I Mean?'에 비사이드로 수록 되었다. 후에 비사이드 곡들을 모은 The Masterplan 앨범(1998년 발매)에도 수록 되었다. 또한 1998년에 개봉한 영화 'The Faculty'의 엔딩 시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