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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필로 FILO 2018.9/10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FILO>와 함께 영화를 다시 사랑해보는 건 어떤가요?
필로 FILO - 2018.9/10 -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FILO>와 함께 영화를 다시 사랑해보는 건 어떤가요? <기획 노트> <FILO>는 '영화'를 뜻하는 'film'과 '어떤 것을 좋아하는'이란 뜻의 'philo-'를 결합한 말로 영화에 대한 사랑을 글의 행로로 옮겨보고자 하는 격월간 잡지다. 현역으로 활발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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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대와 함께한 지 곧 일주년이 되어가요 [사람]
읽지 않을 그에게 쓰는 연습 편지
안녕 오빠? 오빠의 여자친구 지수야. 다음주 10월 23일은 우리가 사귀고 나서 일주년이 된 날이야! 요즘 바빠서 오래 생각을 하지는 못했지만, 몇 주 전부터 오빠가 손목이 허전하다고, 시계끼면 예쁠 것 같지 않냐고 넌지시 말하길래 오늘 아침 8시에 일찍 일어나서 한참 고민해서 시계를 주문했어. 옛날 생각이 조금 났어. 2년 전에 전남친에게도 일주년이 되었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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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브랜드란 '나'를 만드는 것
자신을 브랜딩 하는 일은 자기만의 정체성을 세우고, 상대방을 설득해가는 과정이다.
브랜드는 경쟁 업체의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독특한 이름이나 기호, 문자 등의 결합체이다. 일상생활 속 의류, 가전제품, 식품 등 인간의 모든 영역은 브랜드와 연관되어 있다. 단순히 특정 브랜드의 제품은 늘 옳다는 신뢰성을 갖고 선택하는 경우나 특정 기업의 평판을 논하며 또 다른 브랜드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이렇게 신뢰성을 얻거나
by 손보람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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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0 (9-10월호)
잡지가 주는 가장 큰 장점은 직접 나서거나 멀리 나가지 않고도 영감을 얻을 소스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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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여름을 지내고 난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던 치열한 더위를 지나오느라
조금 까슬한 표정이 되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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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가을 품은 공기 사이를 걸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옆구리에 한 권 책 잊지 마세요.
어떤 책을 들고 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은 얼마든지 길어도 좋아요.
오늘의 책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당신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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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거진 CA #240 (9-10월호) Since 1998. 우리의 관심은 딱 한 가지. 한 사람의 좋은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과 공간을 넘어 잡지와 단행본과 컨퍼런스를 퍼블리싱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 모든 일이 창조적인 작업(Creative Ar
by 한나라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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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쓴 미소는 더 쓴 메시지를 담보한다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서두에 올리고 만 필자를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Preview] 쓴 미소는 더 쓴 메시지를 담보한다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시놉시스 1980년, 소시민 김두관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주기 위해서 억울하게 강도 누명을 쓰게 된 이오구. 이오구는 출소 후 자신이 ‘쪼다’가 아님을 증명받기 위해서 김두관을 찾아가 딱 한 번 만 칼로 배를 찌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얼떨결에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김두관
by 손진주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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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혼자 걷지만, 혼자가 아닌 길
산티아고 순례길에선 서로 속도가 다름에도 신기하게 만날 사람은 꼭 다시 만난다고 한다. 자연스레 주위의 순례자들과 함께 걷고, 헤어지고, 먼저 가고, 늦게 가고. 그러다 어느 지점에서 다시 그들을 만난다. 분명 혼자 걷고 있지만, 혼자가 아니다.
[Preview]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혼자 걷지만 혼자가 아닌 길> 산티아고 순례길( 까미노 데 산티아고 )은 유럽 각지에서 시작하여 스페인의 북서부 소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길을 말한다. 출발지에 따라 여러 코스가 있지만, 오늘날 가장 많은 순례자가 걷는 길은 프랑스 국경에서 시작하는 프랑스 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약
by 정나영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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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대, 나의 말 대신 내 손 끝을 봐주시오
그 무용에는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
말은 유용하다. 말은 그림보다 효율적이고 몸짓보다 명료하며 전자 신호보다 복잡하다. 우리는 말로써 사유를 넓히고 지식을 늘리고 그것을 쌓아 후대에 물려주었다. 감히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말은 피곤하다. 말을 듣고 말을 하고 말을 쓰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 특히 말로써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그
by 김해랑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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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1등만 하면 상관 없어? [영화]
영화 4등을 보고
포스터에 속아선 안 된다. 포스터는 잔잔하고 희망적인 일본식 성장 영화를 떠올리게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불편해서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건 아픈 영화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외면해선 안 되는 목소리다. 이 영화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육체적인 폭력부터 정신적인 폭력 모두를 포함한다. 과연 체벌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by 송영은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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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작은 그릇만이 담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작품에는 세 가지 형태의 관계가 나온다. 동성애자와 그 쌍둥이의 다툼, 이혼을 예정한 부부의 마지막 만남, 비정규직 간병인과 부자 고용인의 논쟁. 이 세 개의 에피소드는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엮음으로써 인간과 인간의 소통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연극 ‘그 하루의 꽃’ 줄거리 中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한 편의 영화가 생각났다. 작년에 개봉한 김
by 김해랑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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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잠재우는 방법
초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는 정신 연령이 다섯살에서 멈췄었다. 하지만 나는 그 친구의 많은 점을 좋아했다. 그 친구는 정말 갑자기 뜬금없이 책상으로 가서 내가 알 수 없는, 사실 모두가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공책을 한가득 채워서 나에게 선물로 주곤 했다. 그 선물을 받아든 나는 늘 고맙다고 했던 것 같다. 그 속에 어떤 마음이 담겼을까 까지는 생
by 이한나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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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닮은 우리 엄마
엄마는 들꽃이 좋다고 했다. 화려하지 않아도 수수하게 예뻐서.
연약해 보이지만 거센 비도 맞고 바람도 맞으며 점점 더 강해져서.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는 들꽃을 닮았다.
들꽃을 닮은 우리 엄마 (2018) / 종이에 수채화 물감 어릴 때 나는 '마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골 동네에 살았다. 길은 아스팔트 길이 아닌 흙길. 또는 잔디밭. 또는 가끔 아스팔트 길. 엄마와 비가 오는 날 빼고는 매일 산책을 했었다. 주로 저녁을 먹기 전에 했었던 것 같다. 오후 다섯시 반쯤 일거다. 엄마가 퇴근하고 나서. 엄마는 나에게 늘 들꽃
by 이한나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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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당신'을 이해한다는 것,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 2018 서로단막극장 '우리서로각자서로' [공연]
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오기 때문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오기 때문이다 세계를 얽고 있는 이 무수한 관계들과, 인연들과, 사람들에 대해서 종종 생각해보곤 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곧 저 구절을 퍽 좋아하게 되었다. 또 누군가가 '어떤 이를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라고 했던 말도, 또한 좋아하게 되었다. 세상은 이 수많은
by 김현지 에디터 2018.10.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