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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나는 도망치고 있었다.
시작. 도망이었다. 아니, 정정하자면 도망가기 전 마지막 발악이었다. 나는 고장 난 열차였다. 무엇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멈추지 못하고 끊임없이 달리기만 하는 상태였다. 비록, 스위치는 꺼져 있지만 내가 움직이는 원동력은 나의 안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닌 밖에서 행해지는 압력, 부담감 등이었기에 계속 움직일 수는 있었
by 이영진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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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직 '우리'라면 [공연]
“다른 방법 있어? 이 길 밖에 없어.” 하나 궁금증이 일었다. 정말 ‘이 길’밖에 없었을까, 죽음을 선택하는 인간의 판단은 어디까지가 ‘맞다고’, 누구의 기준으로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어떤 기준으로도 말하기 어렵기에 이런 공연이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른다, 태어나는 건 선택할 수 없었지만 죽는 건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논리적
by 이서연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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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
나만의 공간과 시간안에서
1. 나에게 아트인사이트는? 이번 년도 3월부터 에디터 활동을 시작했으니 이제 4개월째로 접어드는 초짜 에디터다.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글만 끄적이길 좋아했던 대학생이었다. 그러던 나에게 아트인사이트가 찾아왔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며 그 안에서 사색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만났다.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by 신예진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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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그럼에도 흔적을 남긴다
나에게 아트인사이트란 아트인사이트를 딱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저는 아트인사이트를 뮤즈(MUSE)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뮤즈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춤과 노래·음악·연극·문학에 능하고,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예술의 여신입니다. 고대인들은 뮤즈를 무사(Musa)라 불렀는데, 이는 ‘생각에 잠기다, 상상하다, 명상하다’라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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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에브리데이 데드라인(EVERYDAY DEADLINE)
벼락치기를 받아들이다 “마감이 영감”이라고, 급한 마음과 집중력은 비례관계에 있다. 적어도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았을 땐 늘 그랬다. 예체능인 체육 시험은 전날 교과서 정독하면 된다며 또래 아이들보다 새벽하늘을 조금 일찍 맛본 나는, 그렇게 12년이 지나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 16번의 벼락치기와 앉은 자리에서 논문을 완성할 수 있는 초인으로 성장했다.
by 염승희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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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아 남아버린 사람들 [공연]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의 선택지가 있다. 삶을 포기하려 선택한 죽음의 문턱에서 몇 번이고 살아남아 버려서, 그들은 다시 삶을 살아가야만 했다. 그들이 택한 삶은 살기 위해 공간을 전전하고 잊기 위해 비참할 만큼 발버둥치는, 살아지니 살아가는 삶이었다. 공연을 보았다. 떼아뜨르 봄날의 작품은 이번이 두 번째 관람이다. 대부분 공연을 보기 위해 찾게되는 혜화역
by 최은별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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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50]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연극의 중심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다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 PLAY PLAY FEMINISM - <문화초대 일자> 노라이즘 2018.07.22 일요일, 오후 3시 2018.07.24 화요일, 오후 8시 2018.07.25 수요일, 오후 8시 드림시어터 이방연애 2018.07.24 화요일, 오후 8시 2018.07.25 수요일, 오후 8시 2018.07.26 목요일, 오후 8시 달빛극장 1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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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49]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에튀드 그 이상의 에튀드!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 Freddy Kempf Piano recital 'The Etudes' - <문화초대 일자>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2018.07.22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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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포없음) 성장과 인연에 대하여, < 연애의 행방 > [도서]
같은 장소에서 사랑을 고민하는 8명의 주인공들을 보다 보면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참 다르다는 게 체감된다. 그런 면에서 < 연애의 행방 >은 꽤나 현실적인 인물상들을 그려낸다. 처음의 판단은 틀린 것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틀어진 것처럼 보이는 계획도 얼마든지 새롭고 예상치 못한 기쁨으로 우리에게 돌아오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서로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든다.
연애의 행방 뒤집어보면!!! 놀랍게도 시크릿 표지가 있다! 나는 숨겨져 있는 표지로 책을 감싸고 다녔다 이전에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을 접한 적이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고 하면, 전형적인 타임리프 소설인 것 같으면서도 모든 인물들이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구성력이 매력인 작품이었다. 세상은 참 좁고, 모든 것은 연
by 주유신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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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스러운 타샤의 돌 하우스
따스한 인형의 집
타샤의 책을 보면 요새 많은 사람들이 쓰는 말인 '소확행'이 생각난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살아가면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데 이렇게 일관성 있게 작은것에도 행복을 느끼며 산 모습이 긍정적이고 멋있게 보였다. 이 책은 타샤 튜터의 인형의 집에 대한 이야기가. 실제로 타샤 튜터가 살았던 집을 축소화 시켰고
by 김지연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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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EA] THE HIEROPHANT 5: 온화한 신의 대리인
[TAROTEA] THE HIEROPHANT 5: 온화한 신의 대리인 당신은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좋았소. 여기는 내 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인의 집이오. 이 문을 들어오는 사람에게 일일이 이름을 묻지 않고, 다만 괴로움이 있는가 없는가를 물어볼 뿐이오. -레미제라블 미리엘 주교- 얼마 전부터 비가 내린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쨍하던 햇살 속에 이렇게 많은
by 손진주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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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랑스 사회 속 위선과 희생당한 사랑 - 라 트라비아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프랑스 사회 속 위선과 희생당한 사랑" 라 트라비아타 - LA TRAVIATA - Intro. 내용에 앞서 지난 28일 목요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2018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었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만을 관람하였다. 작년 이곳에서 진행된 2017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관람한 오페라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