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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무렇지 않은’ 따뜻함의 소중함: 퀀틴 블레이크 展 [시각예술]
아직은 ‘동심’이라는 이름의 난로가 필요할 때
도서관의 오후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아늑하고, 따뜻했다. 햇살은 커다란 창문을 투과해 서고며 책상, 의자, 마룻바닥을 환히 비췄다. 따스하지만 따갑지는 않은 오후의 햇살이 내 피부를 건드리는 것이 무척 좋았다. 그리고 그런 도서관의 따뜻함이 좋아서, 책 꽤나 읽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 때 내가 가장 좋아했던 책들은 외국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일
by 김현지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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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뮤지컬, 동양예술극장 3관]
2,000회 이상 공연, 20만 관객 돌파! 20년간 사랑받아 온 대학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뮤지컬! 보편적인 일상에서 끌어올린 특별한 사랑 이야기!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 20주년 기념공연 - 2,000회 이상 공연 20만 관객 돌파 20년간 사랑받아 온 대학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뮤지컬! 보편적인 일상에서 끌어올린 특별한 사랑 이야기! <기획 노트> [뮤지컬 –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가 11월 17일 동양예술극장에서 개막합니다. 1996년 연극으로 출발한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는 탄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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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의 꽃은] 존중과 애정의 꽃말, 딸기꽃 - 눈먼자들의 도시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고, 우리가 무엇을 보아야 하고, 계속 상기해야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눈이 멀다' 단순히 신체적인 장애를 뜻하는 blind의 의미가 아니다. 의사의 아내 대사 중, '나는 우리가 눈이 멀었다가 다시 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우리가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요.' (물리적으로)볼 수는 있지만, (타인, 주변 세계) 보지 않는 눈먼 사람들. 보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나 자신의 오만에
by 손지영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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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맥베스 공연- 인생이란 걷는 그림자에 불과한 것
맥베스를 본 후, 운명과 본성에 대해서 review를 남겼습니다.
맥베스, 선택을 하라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상의 공간, 현대적인 공간에서 맥베스는 세 가지 예언을 마녀로부터 듣는다. 그 예언 중 하나는 맥베스를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한다. 무엇을 선택하라는 것은 이 세상에 나오면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 선택의 결과가 운명일 수도, 타인의 말로 결정될 수
by 손지영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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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올해의 작가상 - 송상희 [시각예술]
보고, 보듬고, 노래하다
Caravaggio -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1602 Oil on canvas, 42 1/8 x 57 1/2, Neues Palais, Potsdam 본다 ‘본다’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본다는 것의 의미는 눈꺼풀을 열고 들어오는 빛을 받아들이는 감각적 의미의 봄(see)이 아닌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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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왕이 될 남자의 운명은 주어진 것인가, 스스로 만든 것인가?-연극 맥베스 King's Choice
예술이 선사하는 몰입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극이 진행될수록 음향과 조명, 연기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주면서 연극에 깊이 몰입하게 됐다. 지루할 틈 없이 한시간이 30분처럼 느껴지는 연극이었다. 다음에 창작집단 몬스터에서 새로운 음악극이 나온다면 또 보러 가게 될 것 같다.
한시간이 30분같은 몰입감 -연극 맥베스 King's Choice 연극 맥베스-King's Choice는 창작집단 몬스터의 실험적인 음악극이다. 연극에서 활용되는 음향효과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바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초반에 연극에 바로 몰입하는 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다. 루프스테이션, 음성변조 등의 음향효과는 일반인들도 거의 다 아는 부분
by 송재은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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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와비사비 라이프]
와비사비란 일본어 와비와 사비가 합쳐진 말이다. 와비는 단순한 것, 덜 완벽한 것, 본질적인 것을 의미하고 사비는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인 오래된 것, 낡은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가 어떤 사물, 풍경, 예술 작품에 그윽하게 깃들어 있을 때 와비사비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 세계를 누비던 저자는 이 와비사비가 미학적 개념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
by 최서윤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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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쇼윈도우에 갇힌 맥베스
현대 자본주의 속 맥베스, 당신이 선 곳은 쇼윈도우인가 거울인가?
[REVIEW] 쇼윈도우에 갇힌 맥베스 맥베스, 잠을 살해하고 절대권력을 얻은 사람의 이야기. 누군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 대해 한 줄로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필자는 위와 같이 설명할 것이다. 죽은 왕과 뱅코우의 환상 속을 헤매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맥베스의 모습은 필자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고백하자면 이 연극에서도 그것을 기대했다. 연극을 다 보고 나와
by 손진주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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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쓰는 편지]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봅니다.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연필 좋아하는 공책 좋아하는 것들을 찾다 보면 내가 가야 할 방향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디엔가 정지해있는 것처럼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삶이
by 이채연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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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69] ART insight 11차 두레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11차 두레 - 문화는 소통이다. - 자신이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한 글 중 피드백 받길 원하는 글을 선택해 ART insight의 가족들과 공유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지금까지 많은 가족분들이 함께 하고 자신의 글을 다른 문화애호가 분들과 향유하며 다채로운 도움과 경험들을 머금어간 제도입니다. * 적용 범위 ART insigh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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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희경 드라마가 '인생 드라마'인 이유 [문화 전반]
많은 '드덕', 드라마 덕후들에게 노희경이라는 작가가 가지는 존재감은 상당하다.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 또 그것을 그려내는 그만의 따뜻한 시선은 독보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삶의 미묘한 감정과 틈을 깊이 파고드는 그의 주옥같은 대사들은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도 '명대사'로 자주 회자되곤 한다. 나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그들이 사는 세상
by 박진희 에디터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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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와비사비 라이프
킨포크 프로듀서가 전하는 2018 라이프 트렌드, 와비사비. 왜 지금 와비사비인가?
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 대로 잘 살아갑니다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1.2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