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비치는 순간] 고즈넉함의 미학
... 그런 곳에 가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여유 있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되니까 - 자연스럽게 피어오르는 그런 감정을 사랑했던 것 같다.
여행을 즐기시는 아버지는 가족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덕분에 내가 기억할래야 할 수 없는 태아 시절부터 스물하나 먹은 지금까지, 나는 '가족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한반도 땅 위에서 다녀와보지 않은 지역이 드물 정도로, 우린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 그 중에서도 전국의 절이란 절은 정말 '샅샅이' 다녔지. 외할머니가 독실한
by 김진영 에디터 2017.02.17
-
[Review] 피의 난투, 혈우
혈우, 액션무협활극
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강렬한 무협활극 "혈우" 액션무협활극 혈우를 보기위해 친구와 대학로에 방문했다. 그동안 봐왔던 소극장과 같은 아담한 공간을 생각했지만 내 예상보다 큰 공간이라 액션씬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러나 공연 시작 전 등장한 배우들의 칼 소품은 흔히 말하는 모조품이 너무 느껴졌기 때문에 액션연극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까
by 김지연 에디터 2017.02.17
-
[나의 시선] 축하
축하 , 때로는 어려운 일
누군가를 축하하는 것은 때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질투, 부러움과 같은 복잡한 감정 속 진심어린 축하는 사실상 참 힘들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축하를 진심어린 마음으로 할 수 있을때 나는 더욱 강해진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7.02.17
-
(02.28) 코리안심포니 제 200회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코리안심포니 제 200회 정기연주회 '구스타프 말러 그리고 임헌정' [02.28,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코리안심포니 제 200회 정기연주회 구스타프 말러 그리고 임헌정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G.MAHLER SYMPHONY NO.2 'RESUREECTION' :: 평론가의 말 :: -부활, 그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했던 교향곡이다. 그의 교향곡 중 오랜 시일 동안 작곡된 이 작품에는 인생사의
by 이다선 에디터 2017.02.17
-
새벽정거장 16_봄바람
봄_ 봄 이라는 건 정말 따스한 바람이다겨울 속에 있지만 꼭 올거라는 약속을 했기에차가움에 흔들릴 때 그 약속을 그려주기에그 겨울을 이기고 이루어질 것이기에그래서 더 따듯하다. 여전히 차가운 겨울이지만 다가올 봄바람이 조금씩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은 요즘,그리고 다가올 봄을 이야기하는 노래를 들으며 스쳐간 생각을 그려본다
by 오예찬 에디터 2017.02.17
-
[Opinion] 희극으로 돌아온 해리 포터,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문학]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읽고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듯 주문한 책을 기다렸다. 11년 7월 작별인사를 한 뒤, 6년이 흐른 17년 1월. 난 해리를 다시 만났다. 6년의 시간은 해리의 19년이 시간이었을까. 해리를 다시 만난 시간은 그가 지니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시점이었다. 매번 해리와 함께 갔던 호그와트를 이번에는 그의 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방문했다. 이 방문을 가능하게 한
by 이종국 에디터 2017.02.17
-
[Preview]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Totally Baroque
염은초와 나오키 키타야의 듀오 콘서트에서 꾸미지 않은 고유함이 살아있는 담백한 음악, 인간미 머금은 바로크 음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Totally Baroque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리코더계의 혜성 염은초 & 하프시코드의 거장 나오키 키타야 인간미 머금은 바로크 음악의 모든 것! Totally Baroque|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일시: 2017.02.25 (토) 오후 2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가격: R 50,000 / S30,000 주
by 장미 에디터 2017.02.17
-
[Preview] 20대가 추천하는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
20대가 추천하는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 아이도 없고 어린 조카도 없는 20대가 왜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를 추천할까? 그 이유는 바로 공연의 기획 의도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쉬워서 어린이 뮤지컬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기획 의도를 읽어보고 엄청난 규모에 상업성으로 압도한 뮤지컬이 아니라 따뜻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17
-
[감정의 순간] 너희로 인해
너희로 인해 내 존재가 좀 더 안전해지고 내 마음의 공간이 좀 더 채워지고 내 삶이 좀 더 아름다워진다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친구(親舊) [명사]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나에겐 대학에서 만난 두 친구가 있다. 우리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보통 이렇게 반응한다. "너희가 친하다고?" 두 친구를 비교해 보자면, 한 친구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잘 놀러 다니고 약속도 많
by 장의신 에디터 2017.02.17
-
[Vol.162]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2015 인터네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한국인 최초 우승! 겸손과 재능이 충만한 젊은 음악가!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 Yekwon Sunwoo Piano Recital - 2015 인터네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한국인 최초 우승! 겸손과 재능이 충만한 젊은 음악가! <시놉시스> 이 젊은 연주자에게 훌륭한 명성이 따르기를,그리고 누구도 그에게서 이 진솔함과 평정심을 앗아가지 않기를! Orlando Philharmonic 협연 리뷰 작곡가 Keit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2.17
-
[Vol.161] 심청
심청전을 다시 보다.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당당하게 응시하려는 칠순 작가의 절박하고 진솔한 의지가 담긴 작품!
심청 - 심청전을 다시 보다 - 심청전을 다시 보다.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당당하게 응시하려는 칠순 작가의 절박하고 진솔한 의지가 담긴 작품! <시놉시스> 일평생 9척 상선으로 중국과 무역을 해온 선주는 해마다 어린 처녀들을 제물로 바쳐왔다. 어느덧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 나이가 된 선주. 마지막 제물이 될 간난을 겉보리 스무 가마에 사왔지만 그녀는 절대로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2.17
-
[Opinion] 드라마 '다시, 첫사랑' – 인연과 악연의 연결고리 [문화 전반]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 첫사랑을 지운 여자,그들의 첫사랑을 방해한 또 한 명의 여자. 그들의 인연과 악연
‘다시, 첫사랑’은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일일드라마이다. 일일드라마는 흔히 막장의 끝판왕으로 인식된다. 일일드라마는 보통 한 회당 40분 정도의 이야기를 평일 내내 약 100회 정도로 방영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는 소재부터 시작해서 사건과 전개가 자극적인 것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나는 방영 중인 드라마의 80%는 보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를 아주
by 조리라 에디터 2017.02.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