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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학극장Ⅱ 연극 ‘메밀꽃 필 무렵’

by 김지효 에디터
2014.10.07 21:40
메밀꽃필무렵.gif


한글문학극장연극 메밀꽃 필 무렵

우리 현대단편문학의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한국연극계의 거장 오태석이 오늘의 무대 위에 다시 살아 숨 쉬게 한다.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1936년 작)이 새롭게 연극으로 태어난다. 강원도 장돌뱅이 허생원의 봉평 메밀꽃 밭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추억과 인연에 관한이야기로, 연극계의 거장 오태석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특유의 정겨운 우리말과 몸짓, 장단과 노래 등을 사용해 우리식 연극으로 풀어낸다. 오태석 연출은 다 차려놓고 감쪽같이 보여주는 서양 연극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우리식의 연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통연희극의 여러 요소들을 삽입해 봉평 장터 풍경을 왁자지껄 난장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사람이 거꾸로 쓰고 연기하는 귀여운 당나귀 탈 등 우리 옛 시골의 토속적인 정서를 대변할 독창적인 소품들을 무대에 등장시킬 계획이다.



줄거리

장돌뱅이 허생원은 봉평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신세를 한탄하며 술이나 한잔하기 위해 충주집에 들린 허생원은 충주댁이 젊은 장돌뱅이인 동이와 놀아나는 것을 보게 되고, 괜스레 마음이 뒤틀려 동이의 따귀를 후려치고는 내쫓아버리고 만다.

젊은 시절에도 봉평장에서 장돌뱅이를 하던 허생원은 숙기 없는 청년으로 한눈에 반해버린 송생원의 딸 분이를 보고도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처지였는데, 어느 날 밤, 우연히 물래방아간에서 울고 있는 분이를 보고, 위로하다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 후, 허생원은 계속 장돌뱅이로 지내게 되었다. 어느 날 다음 장터로 이동을 하던 중, 혼자 가야했던 길에 마침 함께 길을 나섰던 동이가 동행하게 되고, 쉬던 차에 허생원은 동이가 예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떠돌아다녔고, 어머니 고향이 봉평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설마 했던 허생원은 동이가 자신처럼 왼손잡이라는 것을 보고는 확신에 차 동이의 어머니가 있다는 제천으로 함께 길을 향한다.

 


 

연극 메밀꽃 필 무렵공연 정보

 

일시 : 2014/10/23 ~ 2014/11/01

~토요일 11, 14/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관람등급 : 6세 이상

관람시간 : 70

기본가 : 전석 20000

 

예매처 : http://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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