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은 열기구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잿빛 같은 공부, 취업, 돈 걱정을 모두 잊고
무지개색 열기구를 타고.
하지만 열기구도 언젠간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다만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을 때,
그곳은 여전히 잿빛이 아닌,
무지갯빛으로 보였으면 한다.
*
*
*
[illust by 예연, 그림 이야기]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한 뒤,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배경을 채워 넣었습니다.
순수하게 손그림만을 고집하던 제게는 작은 도전이었습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