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멕시코에서 피어난 화가
프리다 칼로 -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박민규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프리다 칼로 -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기간 : 2015년 6월 6일(토) ~ 9월 4일(금)
장소 : 소마미술관 제 1-5전시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입장료 : 성인(만19세~만64세) 13,000원
청소년(만13세~만18세) 10,000원
어린이(만5세~만12세) 6,000원
주최 : 조선일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 소마미술관, PIALUX INC, 한솔BBK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멕시코대사관
그녀의 그림을 본 예술가들은 말한다.“이건 초현실주의 걸작이야!”하지만 그녀는 말한다.“내 작품은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아!”
멕시코의 화가이자 혁명가,
그리고 멕시코 민중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였던
‘프리다 칼로’ 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어디서? 소마미술관에서! 언제? 지난 6월 6일 토요일부터 9월 4일까지!
그럼 본 전시에 대한 소개에 앞서 프리다 칼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그녀는 1907년 멕시코의 코요아칸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성장하던 시기의 멕시코에서는 혁명으로 가득찬 시절이었다.
6살이 되던 해 소아마비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움직이기 불편했던 그녀는 에스쿠엘라 국립 예비학교에서 공부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처음 만난다.
처음 만난 디에고 리베라는 그녀에겐 썩 맘에 들지 않는 상대였다.
그러던 그녀에게 그가 달라보이게 된 계기가 생긴다.

프리다 칼로가 18세가 되던 해, 그녀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인해 장장 9개월간 전신깁스를 했다. 그리고 두 손만이 자유로웠던 칼로는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 리베라 디에고를 만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평가받길 원했던 그녀. 그 둘은 그렇게 사랑을 싹트게 된다. 그 둘이 나이차는 장장 21살..!! (음.. 우리나라 가수 이주노씨와 그의 배우자의 나이차보다 2살은 적다 ^^;)
그 둘의 결혼생활은 글쎄.. 부러운 결혼생황은 아니다. 리베라의 외도가 멈추질 않았다. 그녀는 질투와 분노, 고독과 상실감을 짊어지고 살아가야만 했다. 그리고 어렸을 적 사고로 인해 아이를 가질 수 없던 프리다 칼로였다.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그녀를 그림에 녹여내어 프리다 칼로 만의 색을 지니게 했을지 모른다.
1953년 멕시코에서 최초로 열린 칼로의 개인전. 그녀를 위해 남편 리베라와 친구들이 열어준 소중한 전시회였다. 그녀는 일어서지 못한 채 침대에 누워있는 그대로 개막식에 참여한다.
그리고 1년 후, 47년의 생을 마친다.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그녀가 죽은 지 1년이 지나고 리베라는 그녀의 집을 나라에 기증한다.
현재 코요아칸의 ‘푸른집’ 은 칼로를 위한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5개의 전시실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1 전시실 : 비둘기와 코끼리(연표, 사진, 영상)
“내 인생에 두 번의 대형사고가 있었다. 하나는 전차 사고이며 다른 하나는 디에고이다.”-프리다 칼로-
2 전시실 :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화가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있음이 행복하다.”-프리다 칼로-
3 전시실 : 예술과 사랑
“매 순간 그는 나의 어린아이이자 갓난아기이며, 순간순간, 매일이 내 존재 그 자체이다.”-프리다 칼로-
4 전시실
4-1 : 예술과 혁명
“고통, 기쁨, 죽음은 존재를 위한 과정일 뿐. 이 과정의 혁명적 투쟁이야말로 지성을 향해 열린 문이다.”-프리다 칼로-
4-2 : 비바 프리다!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프리다 칼로-
* 비디오 아트 홀 (프리다 영상 상영)
5 전시실 : 멕시코 근대 미술
멕시코에서 탄생한 근대미술의 거장이자 혁명가였던 프리다 칼로.
순탄치만은 않았던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내포된 작품들을 만나보자.
초현실이 아닌, 자신의 현실을 담아냈다고 얘기하는 프리다 칼로.
그녀가 겪었을 고통은 실로 어떠했을지 가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수십차례나 진행된 대수술로 몸이 말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그림을 위해 예술가의 혼을 불살랐던 프리다 칼로.
배우자마저 외도(..)로 정신적으로 안주할 곳이라곤 그림밖에 없던 그녀.
그녀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이해하려 한다면 오해만 낳을 것이 분명하다.
어쩌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전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조심스레 그녀가 남긴 삶의 조각조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 7월 4일 ~ 6일, 3일간 본 전시회에서 재미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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