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이기 이전에 '사람'이었던 안중근
'사람'이기 이전에 '매국노'가 되어버린 그의 아들 안준생
1909넌 10월 26일 하얼빈역 여섯발의 총성이 울리고,
엇갈리는 두 남자의 운명
아버지 안중근과 아들 안준생의 박제된 과거의 역사로부터
부활시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소망을 선물한다.
< SYNOPSIS >
시간도 장소도 알 수 없는 막막한 공간. 한 남자가 이곳을 떠돌며 헤매고 있다.
안중근의 막내아들 안준생
그는 이토 히루부미의 아들에게 굴욕적으로 절을 했다는 이유로 친일파,
변절자라 불리며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가족과 자손들에게 몰아 세워진다.
호부견자의 주홍글씨.
범 같은 아버지 밑에 개 같은 아들로 평생을 떠돈 준생의 통곡소리.
'나는 살아남은 죄 밖에없다'
가족을 버리고 아들을 버리고 민족을 택했던 당신은 누구십니까
아들 안준생, 아버지 안중근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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