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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왕처럼 놀고 무당처럼 뛰자! - 묘한민요 [공연]
공연장 전체를 마당놀이로 만드는 퓨전국악의 힘!
2020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범 내려온다’를 기억하는가? 약 1분 30초 동안 경쾌한 발걸음으로 서울 곳곳을 누비며 춤을 추는 영상은 조회수 5332만 회를 기록하며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제는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by 이상아 에디터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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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차로 건배해도 되나? 뭐 어때! -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영화]
짐 자무쉬가 보여주는 가족이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면 어김없이 따뜻한 가족 영화들이 생각나곤 한다. 큰 테이블에 따뜻한 음식들이 가득 올라와 있고, 주황빛 조명과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 그리고 북적북적한 사람들까지 곁들이면 마치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을 켜며 보았던 창가 너머의 화목한 집안의
by 이상아 에디터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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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의 여백이 선사하는 근사한 나날들 - 여행과 나날 [영화]
여행이란 진심을 다해 나의 일상을 바라보는 연습 기간
차갑던 공기가 따뜻해지거나, 쏟아지던 장대비가 솜 같은 함박눈이 되어 온 세상을 덮을 때 처럼 계절이 변하는 순간엔 문득 일 년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아가거나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노력하며 일상들을 보내왔는지 생각하다 보면 이 단조로운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by 이상아 에디터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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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절대 멈추지 말 것! - 슬립노모어 서울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 공연 후기
”호기심을 가진 관객만이 찾을 수 있는 이야기가 준비돼 있습니다“ ‘슬립 노 모어‘ 원작자 펠릭스 바렛 연출이 이 특별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던지는 힌트이자 충고이다. ’슬립 노 모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이머시브 공연이자 대사가 없는 넌버벌 공연이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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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버지, 당신의 ‘죽음‘ 잠깐만 빌리겠습니다 - 고당도 [영화]
영화 <고당도> 리뷰
* 이 글은 영화 <고당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후회만 남는 거야” 주인공 ’선영’의 고모 ’금순’은 말한다. 집 나가 성공한 그녀는 가족과 절연한 사이지만 친오빠의 장례식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연신 담배를 피우며 초라한 장례식장을 돌아보지만
by 이상아 에디터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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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겨울에 여름을 떠다니다 - 요시고 사진전: 끝나지 않은 여행 [전시]
요시고: 끝나지 않은 여행 전시 후기
유난히 덥고 습하던 2025년의 여름, 휴가와 바다를 떠올리면 저절로 생각나는 사진작가 ‘요시고’의 두 번째 전시가 6월부터 계속되었다. 지난 2021년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으로 60만 명의 관람객을 매료시켰던 휴일 대표 작가 요시고는 4년 만에 새
by 이상아 에디터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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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리아, 그녀의 인생을 마주할 용기 - 나의 이름은 마리아 [영화]
배우 마리아 슈나이더의 삶
* 이 글은 영화 <나의 이름은 마리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여인이 우두커니 서있다. 그녀의 뒤로는 수많은 기자들이 그녀의 뒷모습을 찍고 있고, 천장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둘러싸여 있다. 초록과 붉은색이 섞인 독특한 무늬의 옷을 입은 그녀는 어딘가를
by 이상아 에디터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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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명작과의 눈 맞춤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후기
간단한 검색 한 번으로 전세계의 명작들을 볼 수 있는 시대이다.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연 뒤 포털사이트나 A.I를 활용한 앱을 활용해 보고 싶은 작품 이름 하나만 검색해도 그에 관련한 정보와 사진, 심지어는 활용할 수 있는 굿즈까지 쏟아지는 정보의 시대이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