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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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과 과학을 함께 사랑하게 만드는 책 -도서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예술과 뇌과학이 만나는 순간을 그리는 책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에 대한 추천의 글
“창의적 표현, 예술, 미학은 전부 하나의 핵심 목적을 가진다. 바로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낳는 것이다. 필요한 바를 서로에게 거울로 비추어주는 것, 인류 공통의 날실과 씨실을 직조하는 것이다. 이처럼 예술은 새롭게 상상하고, 새로이 구상하고, 새삼 연결되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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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처음 만나는 사랑 영화 [영화]
사랑 영화의 클리셰를 깨는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에 대한 단상
네가 날 사랑한다면, '하늘이 하얗다'고 해줘 난 '구름은 검다'고 대답할 거야 사랑 영화에서 잘난 점 하나 없는 인물은 정말 드물다. 무릇 인간이라면 결핍 하나는 안고 살기 마련이지만, 저마다 멋지고 잘난 구석 하나는 갖고 있다. 결핍은 애써 드러내지 않아도 전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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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 2025 Soundberry theater
충만했던 하루의 콘서트
2025 Soundberry theater는 나같이 콘서트 경험이 많지 않은 입문자에게도 너무나 좋은 최적의 환경이다. 일단 근처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발권할 때 손목에 팔찌 같은 걸 착용시켜주는데, 이 팔찌만 보여주면 입퇴장이 매우 자유로워진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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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백마디 말보다 침묵 속 흐느낌이 크게 다가올 때 [영화]
'아노라'를 중심으로 감독 션 베이커 탐색하기
고등학교 시절, 야간 자율학습이 시작되기 전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봤던 한 편의 영화. 아이는 할 말을 끝내 하지 못한 채 그저 흐느끼며 울지만, 그 진의를 알아차린 다른 아이는 결의에 찬 표정으로 그 소녀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달려간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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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시절의 향기 - 영화 스윙걸즈
20년의 세월이 지나도 때 묻지 않은 순수함
마냥 가벼울 거라 생각한 것들에서 진중한 것을 볼 때 나는 감탄을 넘어 경외감마저 느낀다. 그리고 이 영화가 그러했다. 발랄한 제목과 포스터에서 보이는 느낌은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일본 영화처럼 느껴졌는데, 어느새 영화가 시작되고 영화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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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려운 것을 쉽게, 혹은 쉬운 것을 어렵게. - 도서 '감상의 심리학'
감상의 심리학 파헤치기
미술 작품을 본다는 것. 문화예술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이지만 어쩐지 친숙하면서도 여전히 쉽지 않은 기분이 드는 그 행위. 영화과인 내가 소위 말하는 예술 영화를 볼 때 드는 생각이 있다. 쉬운 영화를 내가 어렵게 보는 것일까, 혹은 어려운 영화를 쉽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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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달픈 운명의 예술가와 조우하다 [영화]
'알레고리, 잇츠 낫미'를 중심으로 카락스 관찰하기
카락스의 영화를 보면 특정한 단어 하나가 계속 떠오른다. ‘운명’. 그는 예술가의 운명을 타고났으며, 그중에서도 영화감독의 운명을 타고난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처음 들었던 건 그의 영화 ‘홀리모터스’를 보고 나서이다. 내가 영화를 보는 이유가 어쩌면 그 작품에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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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사랑했던 이와이 슌지 [영화]
필름으로 찍힌 이와이 슌지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한 계절이 찾아옴과 동시에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내겐 다른 계절들 중 유독 겨울이 그러하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영화. 그 영화는 바로 이제는 하나의 고전이 된 듯한 작품인 <러브레터>이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개봉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전부터 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