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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랗게 영그는 글과 그림의 열매, 그림책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글과 그림을 한 걸음 씩 일구어 나가는 과정의 안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올리는 이미지는, 빽빽한 활자가 가지런히 정돈된 종이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이 무게감 있는 활자들의 세계에서 벗어난 거의 유일한 장르가 있는데, 바로 ‘그림책’이다. 그 이름부터 ‘그림’에 초점을 둔 것처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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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불완전한 동그라미의 행복한 노래 [도서/문학]
행복은, 켜켜이 쌓이는 기쁨의 순간!
이제껏 꽤 많은 책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도 나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책을 하나 꼽으라면 아마 오늘 소개할 이 책일 것 같다. 어린 시절에도 인상 깊게 읽어 좋아하는 책이었지만, 대학 입시 논술 시험에 실제 지문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21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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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시대의 새로운 언어, 이모지 [문화 전반]
디지털 시대 속, 온기를 품은 그림 언어
스마트폰이 손에 익은 도구가 되고, 메신저와 SNS가 일상의 기본값이 된 요즘 —우리는 텍스트 속에 자연스럽게 작은 그림들을 함께 넣는다. 바로 ‘이모지(Emogi)’다. 일상 속의 여러 개념들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이모지는 그 간편함을 강점으로 하여 빠르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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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나브로 한 숨, 한 숨 [운동/건강]
어느 여름날, 수영으로부터 배운 삶의 자세
혹독한 추위를 간신히 견뎌낸 겨울이었기에, 왠지 올해 여름은 무난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보상 심리가 생겼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락가락한 봄날씨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심지어 3월 말에는 하늘에서 흰 눈과 꽃잎이 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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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도서/문학]
정체성을 꽃 피우는 이름
* 흥미로운 Opinion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준 Literati의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초록색 얼굴에 긴 칼집 흉터, 그리고 긴 무쇠 못이 가로로 박힌 괴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녹색의 흉측한 외모는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이나 테마파크의 공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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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No matter how … it’s all that jazz -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첫 내한 공연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가 선사하는 재즈의 감각적인 세계
완연한 봄날의 금요일 저녁. 성수동 골목골목 가득한 식당과 카페들은 문을 활짝 열고, 품을 넓혀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지쳐 있던 와중, 반가운 온기가 가득했던 그날의 성수는 발걸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들뜬 분위기에 힘입어 찾아간 곳은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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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축문
먼 곳으로의 편지
유세차 갑술년 갑술월 신해일 장녀 Y 고하나이다. 다시 일년이 흘러,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 돌아왔습니다. 2022년 10월 이후로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유독 야속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요?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빚진 마음이 많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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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의 파랑 속에서 [문화 전반]
파랑의 위로를 전합니다.
바다를 담은 듯한 푸른빛은 때론 뜨거운 태양빛을 녹일 만큼 시원하게, 때론 끝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시리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품는 생명력을 지닌 바다처럼, 어쩌면 파란색은 그 어떤 색보다도 따뜻한 색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이 지친 어느 날 문득 마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