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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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디자인, 존엄의 영역 -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도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모두의 존엄을 보장한다)
어떤 제품에 대해 우리는 흔히 ‘디자인이 예쁘다’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일상에서 디자인이라는 단어는 미적인 요소와 자주 연관된다. 그러나 디자인의 본질은 단지 ‘보기 좋은 것’을 만드는 데 있지 않다. 그것은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불편을 해소하며, 나아가 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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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The person : 05. 소설과 나
소설은 내게 구원이 되지는 못하나, 최소한 희망은 된다.
이전에 [The person : 02. 사람하는 사람]이라는 에세이에서, 내가 사람을 좋아한다는 점을 깨닫고 놀랐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사실과 심리적 성숙에 대한 고민은 또 별개의 것이었다. 내게 심리적 성숙이나 인간관계라는 주제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속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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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죄를 직시한다는 것 - 단테 신곡 [공연]
나의 지옥행은 피할 수 없겠지.
바삐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계속 무언가를 놓친 기분이 들었다. 그건 필시 나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신호였고, 조금은 깊은 내면의 나를 하루빨리 만나고 싶었다. <단테 신곡>은 그렇게 보게 된 연극이었다. 원작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극단 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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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기획은 간단명료하다 - 다시, 기획은 2형식이다 [도서]
P-S 코드로 이해하는 기획의 본질
AI가 답을 찾는 시대, 문제를 정의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힘이 곧 기획이며 인간다움이다. 매일 수많은 일을 '기획'하지만, 정작 기획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기 어려웠던 순간이 있는가? ‘다시, 기획은 2형식이다’는 기획을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문제 정의(P)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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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The person : 04. Surfer
여름의 푸른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내게 계절은 그다지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었다. 특히 여름은 그냥 징하게 더운 계절, 그래서 조금은 불쾌한 계절일 뿐이었다. 계절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 건 공교롭게도 취업 때문이다. 최근 다니게 된 회사는 그 이름부터 계절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진하게 녹아있는 곳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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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의 우주, 30년의 궤적 -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공연]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해지는 9월의 날씨에는 역시 페스티벌이 제격이었다. 롤링홀 30주년을 맞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 시티를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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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익숙한 경험 속 신선한 감각 -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공연]
음악 편식쟁이지만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이유
2025년 8월 31일. 8월의 마지막 날은 유난히 고양시가 음악으로 물든 하루였다.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는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가 열렸고, 바로 옆 홀에서는 실리카겔의 공연이, 고양체육관에서는 데이식스의 10주년 콘서트가 개최됐다. 버스를 타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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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바다를 그린 화가, 바다를 읽는 시인 - 모네와 카유보트는 왜 트루빌로 갔을까? [도서]
시인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명화 속 바다
현대인들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일까. 매일 같은 공간을 오가며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우리는 자주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는 말을 내뱉곤 한다. 그만큼 바다는 많은 이들에게 휴식과 휴양을 상징한다. 그러나 예술가들에게 바다는 단순한 쉼터가 아니었다. 그들에게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