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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녀 스스로 프랑스가 되다 [영화]
우리 모두 편향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매일 뉴스를 보는 우리는, 언론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우리뿐만이 아니다. 세계의 국민이 그렇고, 프랑스의 국민도 그렇다. 프랑스의 대표 언론인, 이름마저 ‘프랑스’인 영화의 주인공은 레아 세이두가 연기한다. 영화 속 그녀의 화려한 패션과 강렬한 메이크업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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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원의 순간을 포착하다 - 퓰리처상 사진전
인류가 기억해야 할 순간은 카메라에 담겼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처럼 언론의 힘은 때로 폭력보다 강하다. 언론의 책임을 위해 펜 대신 카메라를 들고 세계에서 분투 중인 기자들이 포착한 순간들을 <퓰리처상 사진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12월 2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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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 할 수 있는 당신은 그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영화]
당신이 어느 도시에 살던, 누구를 사랑하던 그 행운을 누리길 바란다.
사람들은 어떤 도시들에 대해 환상이 있다. 특히 파리는 아주 오랫동안 낭만화의 대상이 되어 왔다. 사람들은 파리에선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그 사람과 파리의 거리를 걸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파리에 사는 파리지앵들이 실제로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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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메모리' - 기억은 언제 떠나야 하는가
기억은 왜이렇게 불친절할까?
여자에겐, 기억이 너무 오래 머문다. 남자에겐, 기억이 너무 빨리 떠난다. 그리고 기억의 양면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이 두 인물이 사랑에 빠진다. 실비아 (제시카 채스테인 역)은 뉴욕에서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 그녀는 신경쇠약 증상을 보이며 가끔 불안함을 견디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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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억 속 토토를 만나다 -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 모두 자신의 삶을 영화로 펼치면 어디쯤 와있나, 토토와는 어떤 점에서 관점이 다른가, 어떤 순간을 향수하는가- 회고해본다면 뜻 깊은 전시가 될 것 같다.
가끔 어떤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지 생각한다. 영화 ‘시네마 천국’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는 건 사실 가장 평범하고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 ‘시네마 천국’은 요란한 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는다. 주인공 ‘토토’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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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겨울에도 햇빛 아래 수련이 빛나는 미술관 [미술/전시]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 연작’
겨울이 와도, 햇빛이 비추는 수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오랑주리 미술관이다. 본 미술관은 인상주의 대가, 모네의 엄청난 규모의 대작 8점을 전시하고 있다. 온실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본 미술관의 채광은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수련을 비추고 있다. 오랑주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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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떤 요리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 프렌치 수프 [영화]
오랫동안 정성 들여 만든 수프, 그걸 사랑이라는 형태로 관객들에게 대접하는 영화였다.
어떤 요리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영화 <프렌치 수프>는 사랑을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요리 가운데 ‘수프’를 제목으로 고른 것만 같다. 사랑은 어쩌면 수프처럼 따뜻한 온도에서 오랫동안 끓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수프의 특징만큼이나, 본 영화의 구성은 지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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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붉은웃음', 타의적 선택에 내몰린 청년들
청년들은 왜 고독한가?
시대를 막론하고, 왜 청년들은 방황하는가? 인간의 생애 주기에서 오는 필연성인가? 아니면 사회가 청년들을 방황으로 내몰았는가? 이에 대한 질문을 연극 <붉은웃음>을 통해 살펴본다. 지난 12월 1일까지 더줌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 연극 <붉은웃음>은 레오니드 안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