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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근미래에서 보내는 메시지 - 해피엔드 [영화]
근미래에서도 여전한 우리들의 문제를 담는다.
* 본고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화제가 되었던 작품, 영화 <해피엔드>가 마침내 4월 30일 국내 개봉하였다. <류이치 사카모토:오퍼스>의 네오 소라 감독이 제작한 첫 장편 영화로, 현재 국내 누적 관객 10만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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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리지 않은 청춘이 되길 - 영화 브레이킹 아이스
“불안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안소니 첸 감독은 “이 영화는 불안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입니다.”라고 말했다. 부디 위로되길 바라며 영화를 관람하기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줄거리에 쓰여 있는 그대로였다. 가이드 일을 하는 나나가 고립된 여행객 하오펑을 샤오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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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움직임의 언어로 완성된 ‘심청’의 이야기 -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화려하면서도 적절한 시노그래피로 서사를 완성하고, 아름다운 무용의 진면모를 담아낸 <단심(單沈)>으로 심청의 이야기를 관람해 볼 수 있다.
국립정동극장의 2025년도 K-컬처시리즈 두 번째 작품 <단심(單沈)>은 고전 설화 ‘심청’을 모티브로 심청의 내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일전에 관람했던 무용극은 스토리 이해가 어렵거나 연출이 난해한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 때문에 전통연희극이라는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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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인에게 전하는 편지 -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도서]
이브 생 로랑의 연인, 피에르 베르제가 전하는 편지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 베르제, 김유진 / ⓒ 프란츠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자기 전에 하나씩 읽으면 마치 누군가에게 매일 편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한 연유에 읽게 되었던 책이다. 이브 생 로랑의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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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긴긴밤을 건너 비로소 도착한 바다 [도서]
긴긴밤을 버텨낼 용기와 사랑으로 점철된 이야기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의 대상 수상작 『긴긴밤』, 코끼리로 살아가던 코뿔소 한 마리가 코뿔소와 살아가는 펭귄 한 마리를 지켜내는 이야기. 어린이문학에서 발견한 범인류적 위로의 한 마디.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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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결국에는 ‘현재’ - 연극 워크맨
2060년의 한국에서 2025년의 한국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다.
SF연극 <워크맨>이 현대인의 정신건강, 인간과 기술, 기후와 미래를 다룬 독창적인 서사로, 기술 발전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2060년의 한국엔 우울증이 만연하다. 투신이 빈번하고 많은 이들이 ‘워크맨’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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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빵’을 닮은 연극 -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빵'을 닮은 위로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하는 연극이다.
빵은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도 있다. 우울할 때, 기쁘거나 행복할 때도 찾는 만능 음식이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그런 빵을 닮은 연극이다. 따뜻한 위로와 소리 내어 웃게 되는 유머로 160분을 가득 채운 이야기다. 1. 갓 구운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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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전이 사랑받는 이유를 보여주다 -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
지루할 틈 없는 공연, 고전의 매력을 보여주는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 각기 다른 개성의 여덟 햄릿들이 소극장 무대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인 만큼 희곡을 읽거나 연극을 관람해 왔다. 많은 사람에게 잊히지 않고 계속 회자하고 제작된다는 것은 그만큼 햄릿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