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Opinion] 나의 다짐 앞에 [사람]
다짐할 용기를 주는 존재를 소개합니다.
무엇을 다짐할 때 생각하곤 하는 무언가 있지 않은가? 가족의 위로일 수도, 좋아하는 노랫말일 수도, 지나가는 인연일 수도 있다. 누군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비난할지언정 착실히 이야기를 쓰고 있는 나에게도 그 존재가 있다. 잘 해내다가도 이따금 조급해질 때마다 그를 생각
-
[Review] ‘솔’의 음정을 닮은 책, ‘G는 파랑’
누군가의 일기이자 달력과도 같은 음악 감상 안내서
‘G는 파랑’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오래전 쥐었던 연필의 느낌이 생각났다. 십 년은 족히 넘었을 그 옛날의 느낌이었다. 어릴 적 나는 피아노 학원에 다녔고 학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론 공부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사시사철 특유의 서늘함이 사라지지 않았던 학원에서 유
-
[Opinion] 아픔과 회복의 연속 [사람]
삶은 살아내는 것이고 겨울은 반드시 지나갑니다. 문화예술의 힘을 빌려 회복의 시간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사람과 삶. 우리는 닮은꼴의 두 단어가 형성하는 관계 속에 존재한다. ‘사람’으로서 ‘삶’을 꾸려간다.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 그렇게 살아내다가 언젠가 사라지는 것 방탄소년단 - Tomorrow 삶은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
[Opinion] 수많은 아티스트와 음악 속에서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 [음악]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수많은 아티스트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은 신인들의 성공 전략은 다양하다.
과거와는 달리 케이팝 아티스트의 수명 자체가 길어지면서 세대의 구분은 교체보다는 전환의 의미를 지닌다. 군대 때문에 생기는 공백기 이후에도 인피니트, 하이라이트 등 2세대로 구분되는 아티스트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기에 여전히 3세대 그룹들이 활동하고 4세대까지 합
-
[Review] 다정한 그림책을 다정하게 전하는 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은 우리 모두에게 위로를 전할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우리가 단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다정함’이다.
2016년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으로 국내 성인독자들을 처음으로 그림책 세계로 안내한 네 명의 그림책 전문가, 이상희, 최현미, 한미화, 김지은은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의 본질인 ‘다정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상보다 묵직하고 커다랗다. 여타 서적보
-
[Review] 고통 속에서 처절히 보내는 B의 구조 요청 - 연극 '괴물B'
그들의 고통과 목소리, 존재 자체, 피해 사실조차 기억하지 않는 사회에서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관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코끼리만보가 2023년 프로젝트로 연극 [괴물B]를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괴물B]는 노동 현장에서 훼손된 몸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종, 괴물 'B'
-
[Opinion] ‘마음 챙김’의 음악 [음악]
음악이 전하는 위로가 단단한 마음을 만든다.
얼마 전 친구들과 ‘마음 챙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은 저마다의 방식을 주고받았다. 자신의 어떤 고충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그때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렸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마음을 돌보고 있는 듯 보이기도
-
[Review]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마주한다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의 그림에서 수많은 기억을 보고 시간을 되돌아본다.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