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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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의 사랑은 두려움을 지울 수 있을까?
우리가 그들을 '정말로' 사랑할 수 없는 이유
기계의 발명 이래 인류는 기계 속에 특정 성 관념이 내재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해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외면해 왔다. 보편적인 성 관념에 기초하여 기계를 대한다는 것은 보통의 사고 범주 바깥에나 존재할 법한 유별난 발상처럼 여겨졌으며, 설령 기계에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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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 옛날이여 [영화]
그 시절 향수 뿜뿜하는 레트로 영화들
현재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것도 좋지만, 이따금 찬란했던 과거가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한없이 서글퍼지는 때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것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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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재회가 항상 아름다울 수만은 없는 거겠지 [영화]
실망스러운 속편들에 관하여
잘 만들어진 속편은 전작의 세계관으로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시리즈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전작에 대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반가운 선물과도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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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잠', 짙고 빠르게 [영화]
눈여겨볼 만한 데뷔작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라는 봉준호 감독의 호평, 정유미-이선균이라는 믿고 보는 주연 배우들의 조합까지. <잠>은 그 시작부터 꽤나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국내 극장가에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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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지역이 영화에? [영화]
실제 지명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들
다가오는 9월 1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 영화 <치악산>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개봉 이전부터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는 것은 분명 흥행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이번 <치악산>의 사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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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그리고 휴일 [영화]
검정치마가 사랑한 영화들
날 좋아해줘 아무런 조건 없이 네 엄마 아니 아빠보다 더 - 검정치마 '좋아해줘' 中 2008년, 파격적인 데뷔 앨범 ‘201’과 함께 등장한 조휴일의 원맨 밴드 검정치마는 당시 국내 인디 씬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으며 순식간에 수많은 리스너들을 자신의 열렬한 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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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류 최후의 플레이리스트 [음악]
부디 완성되지 않기를 바라며
덥다. 사실 여름이 더운 거야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한 순리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근래의 여름이 과거의 그것과 확연히 달라졌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단순히 기분 탓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 싶다. 세계 각지에서 포착되는 폭염, 폭우, 가뭄 등의 이상 기후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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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은퇴와 번복 사이 [영화]
아무튼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최근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알려진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일본에서 정식 개봉했다. 국내에서의 개봉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아마 그다지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대한민국 극장가에서도 해당 작품을 만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