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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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밤도 밝아질 겁니다. - 최은영 ‘밝은 밤’ [도서]
불빛이 점점 모이면,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 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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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복권을 긁어준 동전 같은 한옥 카페 '지은' [공간]
서울의 한옥 카페와 다른 매력을 가진 청양의 한옥 카페.
서울에는 한옥 카페가 많다. 테마가 ‘한옥’이라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비슷비슷하지만, 동네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그 미세한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최근에는 서울의 한옥 카페가 아닌, 충남 청양의 한옥 카페를 방문했다. 청양은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로 알려져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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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먹을수록 매운 음식 같은 연극. ‘옥상 위 카우보이’
이 연극으로 진짜 어른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해보길.
오랜만에 혜화에서 대학로 연극을 관람했다. ‘옥상 위 카우보이’라는 연극이었다. ‘어른들의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누군가의 자식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되어 성장하는 이야기’라는 문구를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울지 말자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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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생의 마침표를 위해. - ‘아무튼 출근’ 장례지도사 편 [드라마/예능]
언젠가 겪을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대하는 방법.
삼십 대 초반. 어린 나이는 아니더라도 아직 젊은 나이에 속해 있다. 그래도 겉모습, 체질과 체력, 내면 등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나 관점도 변했다. 과거의 나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들을 볼 때는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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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때때로 꺼내보아야 하는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예능]
회전문 통과하기를 응원합니다.
지난 사랑을 잘 정리하면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 것처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끝난 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소개 영상을 봤는데, 캐릭터와 소재가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다. 1회부터 훅 끌리더니 3회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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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클리셰, 80년대 시대극, 배우의 재발견 - 헌트 [영화]
여러 재미요소들이 있는 영화. 배우와 신인 감독의 장점이 돋보인 작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정지 됐던 일상이 다시 재생된 후 시간이 꽤 흘렀다.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라서 완전한 일상 회복은 아니지만, 제한이 많이 없어진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고 있어서 경계심을 유지한 채 일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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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볼매 ‘한산 : 용의 출현’ [영화]
볼수록 매력적인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포스터 최근 ‘한산 : 용의 출현’ 영화를 봤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기대도 정보도 없었다. 오랜만에 4DX 영화를 보고 싶었고, 가능한 영화가 한산이었다. 한산해전과 이순신 장군을 다룬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난 후에는 기대감이 조금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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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이라는 도화지에 예술을 불어넣은 전시. - 바티망
지루한 일상이 근사한 예술로 되는 순간.
트릭아트 전시를 몇 번 관람한 적이 있다. 감쪽같이 나오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궁리하면서 뇌도 자극되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재밌게 관람했었다. 트릭아트는 재미로만 즐겼던 전시였는데, 어느 날 다르게 느껴졌다.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없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 그림이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