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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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구에서 스테이_김혜순 외 지음 [도서]
그렇기에 나는 지금이 더욱 연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2021년이 오고 새해가 밝았건만, 지독한 코로나-19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끝났겠지, 싶은 마음이 들면 어떻게 알았는지 다시금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지독한 바이러스에 버티라는 말은 더 이상 소용이 없어진지 오래이다.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지, 그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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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뮤지엄 오브 로스트 아트_노아 차니 [도서]
잃어버린 작품을 모아둔 미술관을 상상해보라.
'여행지에 미술관이 있다면, 무조건 들어가 봐야겠다!' 몇 년 전, 유럽 여행을 하며 이 같은 결심을 하였다. 책 또는 인터넷을 통해 수십 번을 본 작품들이건만, 생경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 진짜의 아우라는 진짜만이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미술관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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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평: 침묵에서 말하기로 [도서/문학]
성장 중인 사람이 성장통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 인생에서 남이 해준 말 중 가장 인상이 남는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몇 년 전 아는 오빠가 무심히 '뭘 하든 너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라고 했던 말을 떠올릴 것이다. 그때 나는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깨달은 사람 같은 반응을 보였었다. '그렇지. 맞아. 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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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정도 병인 양하여 [사람]
나도 모르는 새, 그에게 정이 들고 말았다.
3개월 전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천천히 그 사람을 알아가고 싶었다.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과 행동, 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그 사람과 잘 지내보고 싶었던 나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사람을 이해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나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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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억에 대한 이야기 [문화 전반]
그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jtbc의 <방구석1열>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다. 사실 본 방송을 챙겨보지는 못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재방송으로 보고 있다.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투자하면 2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실제 감독 및 배우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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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_김은진
역시, 미술의 세계는 내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곳임이 분명하다.
어렸을 때부터 유독 미술을 어려워했다. 특히 그림을 정말 못 그렸는데, 미술 학원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늘 형편없었다. 학원에서는 '선생님'을 찾기에 바빴고 마음대로 그려보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야속했다. 어린 시선에도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물리적으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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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을 자주 꿉니다. [사람]
꿈을 자주 꾸는 사람으로서 꿈에 대해서 자주 생각을 하게 된다.
최근 꿈을 자주 꾼다. 여기서 말하는 꿈은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꾸는 꿈이 아닌, 잠을 잘 때 꾸는 꿈을 의미한다. 자면서 꿈을 꾸면 푹 자지 못했다는 의미라고 하는데, 꿈을 꿀 때면 늘 개운하지 않은 것이 맞는 말인 것 같다. 하지만 밤마다 꿈을 꾸는걸,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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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_김은섭
"대장암에 걸린 뒤 뼈아프게 깨달은 건 소박하고 평범한 하루의 일상이야말로 행복한 순간이라는 거다."
1. 실제 대장암을 겪어낸 저자의 치열한 생존기 책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는 실제 대장암 절제 수술을 받은 저자가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과 싸운 흔적을 담고 있다. 대장암 진단을 받고 자신의 투병을 글로 남겨야겠다는 다짐을 했을 정도로 지독한 글쟁이였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