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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즐거운 나의 집'은 정말 즐거울 수 있을까? - 뉴필로소퍼 New Philosopher,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
우리는 소유하기 위해 타인의 것이 되어버린 것을 빌리거나 임대하는 식으로 소유한다. 우리는 소유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잃는다.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집 내 집뿐이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렸을 적 '즐거운 나의 집'이란 동요를 들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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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가란 명함의 자격 [사람]
예술가라는 명함이 주어질 조건은 창작만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예술을 동경하는 이들이 자신 있게 그들의 목소리를 내길 원한다. 목소리가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그들은 이미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1. 나를 무엇으로 소개해야 하나 올여름부터 글쓰기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격주에 한 번 모여 글을 쓰는 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당연히도 이곳에는 나를 알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서로의 직업과 나이를 모른 채 자기소개를 해야 했다. 일반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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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공감으로 쉽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 없이 그저 음악을 즐기는 편안한 마음으로 <2019 클래식 청소년 사용법 콘서트>를 온다면 딱딱한 클래식이 아닌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만날 것이다.
1. 클래식이 어려운 이유 마치 현대미술처럼 시대를 관통해 발전해온 예술들은 항상 '어렵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양식이 다양해 전부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을 따라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클래식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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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호크니를 목도한 이들을 위한 영화 - '호크니'
이 영화를 전시에서 호크니의 작품을 목도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호크니의 삶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다 보면, 영화의 끝에서 노년의 호크니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지난 6개월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데이비드 호크니展>이 열렸다. 전시에서는 호크니가 직접 그린 작품들 133점을 볼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통해 호크니의 작품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를 본 사람들은 호크니의 독특한 작품세계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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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예인과 수컷 공작 [문화 전반]
수컷 공작과 연예인의 어딘가 모를 공통점에 대해서.
연예인과 외모지상주의 매일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훑다 보면 가끔 내용이나 댓글이 자극적이어서 편하게 읽을 수 없는 기사들이 있다. 신문의 섹션들 중 가장 자극적인 섹션은 정치와 연예 섹션이다. 이 두 섹션은 보다 보면 마치 인터넷 커뮤니티를 둘러보는 느낌이 든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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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플레이리스트 들어보셨나요? [음악]
음악 산업에 플레이리스트라는 방법이 들어온 지 시간이 꽤 지났다. 현대의 음악을 추천받는 단위는 플레이리스트로 이루어진다. 즉, 큐레이션의 단위는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명반 1000선'이 아닌 '오늘의 감정에 꼭 들어야 할 노래 10곡' 정도가 되었다. 스트리밍의 시대에서는 앨범의 힘은 점점 약화되고 플레이리스트는 더 강해졌다.
CREDIT: k4k7uz 새로운 음악을 듣는 일 리스너가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 리스너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아하는 음악이어도 계속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없어 새로운 음악을 알아야 하며, 음악가와 사업가로서도 새로운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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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듣는 인간의 진화: 1) 체험에서 소유의 음악으로 [음악]
오늘날의 음악 감상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편해지고 일상적이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과 달리, 음악 감상이 오늘날처럼 쉬워진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심지어 우리는 그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혹시, 음악이 어떻게 변했는지 기억하는가?
CREDIT: Paul Bradbury 1. 음악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오기까지 우리의 삶에서 음악은 얼마나 일상적일까? 많은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다. 또한, 카페에서는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고 심지어 길거리의 매장들은 스피커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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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은 자신의 확장, 미스 홍, 그림으로 자기를 찾아가다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현대미술을 이해하며 시간속에 잊혀진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책 한 권을 받았다. <미스홍, 그림으로 자기를 찾아가다>라는 책이 도착했고, 첫인상은 조금 딱딱한 미술과 자기성찰적 내용일 것 같았다. 나는 미술에 대한 배경지식이 크게 없어 읽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걱정과 함께 책을 펼쳐 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