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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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빌려온 젊음
젊음이라는 빚
1. 일년전쯤의 어느 날이었다. 당장 비가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은 흐린 날이었다. 날씨 때문인지 집 안의 공기들이 나를 슬쩍 누르고 있는듯 했다. 몸을 일으키지 못할 정도의 무게는 아닌, 또 그렇다고 무게가 없는 것은 아닌, 딱 소파에서 생각만하고 직접 일으키지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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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새싹에 대한 짧은 단상
새싹과 나
얼마 전 선물을 받았다. 간편하게 키울 수 있는 씨앗 키트로 흙부터 씨앗과 임시 화분 등이 모두 함께 구성된 선물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포이드로 방울방울 물을 주고 자기 전에는 또 얼마나 자랐나 지켜본다. 거의 1시간 마다 들여다보는데, 그때 마다 모습이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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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모두 다른 사람들
모순과 생각들
일과 직업은 우리의 삶에서 얼만큼의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까? 평생의 삶이란 하나의 업을 향해 가는 것이라 답할 수도 있고 그저 돈벌이 수단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일=자기자신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다. 당연하게도 어느 한쪽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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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만의 루틴을 원할 때, 책과 앱의 활용 [문화 전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고 싶을 때
종종 서점에 갈 때면, 베스트셀러 코너는 꼭 한번씩 들리게 된다. 책을 집어들던 눈으로 훑어보던 그 코너에는 늘 흥미로운 책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꼭 베스트셀러에 끼어있으며 강한 이끌림을 느끼게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책들이 있다. 바로 자기계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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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람이 흐르는 목소리, 카를라 브루니의 음악 [음악]
영부인, 모델,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얼마전에 ‘왜 요즘 노래들은 고음이 점점 사라질까?’라는 물음을 보았다. 그 제목을 보자 어쩐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 읽어보니, 최근에는 각자 좋은 음질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굳이 귀를 강하게 때리는 고음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졌다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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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끝없는 이야기 속으로 끝없이 환상적으로
끝없는 이야기와 환상 세계
몇 년 전, 책장의 책들을 거의 다 정리한 일이 있었다. 벽 한쪽이 모두 책으로 도배되어 있을 만큼 많은 책들은 점점 쌓이고 쌓여 어느 새 과하게 늘어나고 있었고 마침 준비중이던 이사를 핑계 삼아 책을 정리하라는 엄마의 명령이 떨어졌었다. 워낙 버리는 것을 시원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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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말 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영화]
<나의 문어 선생님>을 본 후
동물을 잠깐이라도 키워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느껴보았을 것이다. 생김새도 소통방식도 심지어 생물학적인 종도 다른 양쪽이지만 뭔가 통하는 그 느낌을 말이다. 누군가는 말 그대로 그저 ‘느낌’일 뿐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동물들의 행동을 인간의 감정적 관점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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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클럽하우스' 6일차 입니다. [공간]
클럽하우스 6일차에 느낀 점들
클럽하우스에 초대 받았다. 그리고 가입했다. 약 5-6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이 새로운 SNS에 조금은 적응을 한 느낌이다. 동시에 아직은 초창기인 이 플랫폼의 미래 방향성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우려되기도 했다. 클럽하우스, 일명 ‘클하’를 사용하며 느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