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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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군가가 떠오르는 - 향수 머스키 마일드
작은 아씨들과 향수
아침, 신선한 향긋함 작은 아씨들의 주인공, 마치 가문의 둘째, 조세핀 마치가 떠오른다. 그녀는 말괄량이에 재치 넘치는 성격을 가진 똘똘한 소녀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 평소에 글을 쓰고 책을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적극적이고 털털한 모습을 하고 있다. 청순하면서도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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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을의 단상 모음 [문화 전반]
빗자루, 우산, 만남, 감정
빗자루 쓰윽. 쓰윽. 코를 찌르는 은행 열매를 갓길로 치우고 한 번에 쓰레받기에 담는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이미 짓눌려 으깨진 열매와 생생히 살아서 누군가의 발걸음을 기다리는 열매. 1년의 결실인 열매를 즈려 밟고 재수가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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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반갑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 연극 템플 [공연]
성장하길 바라는 사랑
반갑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템플 그랜딘은 미국의 동물학자로, 동물복지를 배려한 가축 시설의 설계자다. 동물에게 불안감, 공포를 심어줄 요소들을 제거하고 편안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미국의 가축 시설 1/3이 그녀의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은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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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잘 흔들리는 방법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우리 모두 잘 불안해하면서 살아요
보통 나는 내 마음이 불안할 때 그 불안을 분석하려고 한다. 내가 지금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인하며 노트에 불편한 부분을 적어 내려간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무기력하게 잠을 청해본다. 그래서 이에 대한 생각이나 해결을 하지 않기 위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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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춘섬 플레이스로 타임슬립! - 뮤지컬 판 [공연]
조선 시대의 매설방에 다녀오다.
시국이 어지러운 조선 후기, 어둡고 조용한 밤 사람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어디론가 숨어들어 간다. 그곳에선 흥이 절로 나는 음악과 눈과 귀를 뻥 뚫리게 할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그곳은 매설방. 2021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후기 이 매설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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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운동 이야기 [운동]
헬스, 복싱, 필라테스, 요가, 홈트
어느 때보다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또 많이 이야기하는 시기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건강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말이 지겹게 다가오지만, 진리이기에 어쩔 수 없이 지금이라도 운동해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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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의 대상을 말하다 – 아트인사이트 Vol.1: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 [도서]
당당히 좋아한다고 표현하고 감정을 받아들여본다.
2019년부터 생긴 취미가 있다. 바로 시간이 날 때마다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메인에 올라온 글과 최신 글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각자의 설렘이 가득 담긴 글, 작품에 대한 분석과 쓴소리가 담긴 글, 사회현상에 대해 명료하게 비판하는 글, 덕질 형태의 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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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 전시를 만나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 展
일상의 무지개를 만나고 싶을 때, 꼭 가봐야 할 전시
더운 햇볕과 갑작스러운 소나기의 만남으로 요즈음 꽤 자주 무지개가 일상에 선물처럼 다가온다. 숨이 트이는 하늘색 배경에 파스텔로 그린 것 같은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이 퍼지면 누구나 동심으로 되돌아간 것처럼 '우와' 감탄하며 감상하고, 사진을 예쁘게 찍어본다. 언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