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Opinion] 이 무대의 주인공은 - 코러스라인, 시카고 [영화]
뮤지컬 영화 '코러스 라인'과 '시카고'
70~80년대, 뮤지컬 산업은 침체기였지만 위기 속에서도 수작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같은 해에 명작이 함께 탄생했지만, 안타깝게도 한 작품만이 인기가 있었고, 모든 상을 쓸어버렸다. 바로, <코러스 라인>이다. 이 작품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 있었으니, 도
-
[Opinion] 파괴된 마을의 비극, 그리고 여제 – 시간의 신전 '미래의 문'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간의 신전 '미래의 문' 음악
모든 것이 거짓으로 만들어진 곳, 시간의 신전의 “미래의 문”이다. 어디서부터 사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도록 거짓을 교묘하게 쌓아 올린 공간이다. 게다가 메이플 아일랜드의 주민들에게 꿈을 통해서 주입된 거짓된 미래는 사실과 거짓이 뒤엉켜 그럴듯한 미래를 만들고,
-
[Opinion] 신비로움의 결정체, "시간의 신전" 음악 모음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간의 신전> 음악 리뷰
시간의 신전. 게임 속에서 ‘신전’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 가본적 없는 공간에 대한 동경, 거대한 이야기가 이곳에서 펼쳐지기에 시간의 신전을 가보는 게 꿈이었다. 시간의 신전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좋았으나, 끝에 도달하기 위해서 맵 마다 999마리를 잡으라는 극악의
-
[Opinion] 신비로운 대륙의 문을 열다 : 아케인리버 OST [게임]
[메이플스토리 OST : 아케인리버] 리뷰
‘아케인리버’는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프렌즈 월드 등 다양한 세계가 융합된 대륙이다. 아케인 리버 ‘소멸의 여로’에선 기억을 잃어버린 인물이 기억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츄츄 아일랜드’에선 아기자기한 몬스터들의 귀여운 소동이, 꿈의 도시 ‘레헬른’에선 영원한 축
-
[에세이] 조명이 비추는 곳으로
내성적인 성격에 관한 단상
나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왜 교실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느냐고 물을 정도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 성격 탓에 인간관계를 가장 어려워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설렘보단 두려움이 앞서고, 괜히 긴장되고 예민해진다. 무슨 말을 해야 하고, 어떻게
-
[Opinion] 동물에게 인사하는 법 - 만물의 영장 [웹툰]
웹툰 <만물의 영장>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항상 유튜브로 동물 영상을 찾아본다. 귀엽고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을 보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렇게 동물 유튜브를 즐겨보니 종종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동물판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나 <고양이를 부탁해(고부해)
-
[Opinion] 인생은 내기에서부터 - "아가씨와 건달들(Guys And Dolls)" [영화]
뮤지컬 영화 <아가씨와 건달들> 리뷰
순전히 내기에서 시작된 만남은 사랑이라는 결과로 바뀌었다. 로맨스의 클리셰인 만큼 관객은 두 사람이 결국 사랑에 빠질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중요한 건 과정이다. 관객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감정이입을 하며, 내기 때문에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반
-
[Opinion] 눈처럼 흩어진 영웅 이야기 - "설원의 음유시인" [게임]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설원의 음유시인>
어릴 적 나는 눈을 좋아했다. 그래서 몸을 움직이기 싫을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와도 눈이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다. 하얗고 예쁜 눈송이가 하늘에서 내리는 게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눈이 오는 날이면 눈을 비비며 일어나 밖으로 나가 눈을 뭉쳐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