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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사람의 삶을 돌아본다는 것, 새들의 무덤
한 사람의 연대기
* 공연 내용 중 일부를 작성했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새들의 무덤은 '배우들이 어떻게 새를 표현할까?'라는 궁금증에서 향유한 연극이다. 동물을 표현하는 연기는 사람을 연기할 때 보다 섬세한 관찰이 필요하기도 하고 몸을 잘 써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
by 김지연 에디터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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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표현하는 수단인 패션, 사토리얼리스트 맨
정답이 없는 패션
나에게 옷을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네'라고 답하겠다. 나는 옷을 좋아한다. 하지만 패셔니스타라고 칭할 만큼 센스 있게 옷을 입는 건 아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옷이 뭔지 잘 알고 있고 새로운 스타일을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옷을 좋아한다고 생각
by 김지연 에디터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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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진이야? 그림이야? - 마르첼로 바렌기展
사진처럼 그리는 작가님의 전시
나는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게 많은 사람이다. 옷을 살 때도, 맛집을 갈 때도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많이 검색해본다. 문화를 향유할 때도 그랬다. 내 스타일이거나 호기심이 생기면 향유를 했고 내가 흥미 있는 분야가 아니면 향유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선택이
by 김지연 에디터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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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봄맞이 전시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다재다능 예술가 - 앤디 워홀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이 바램은 모든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고 내 하루를 '척'이 아닌 하루로 보내고 싶다는 것이다. 올해 나는 더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고 그것은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도 마찬가지였다. 앤디워홀. 거장, 팝아트
by 김지연 에디터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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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장 단호한 행복 - 불확실한 사회의 생존 철학
가까이에서 보이는 행복(나에게 집중하기)
이 책은 내가 늘 중시하는 '행복'이란 단어와 '불확실한 사회'라는 현실을 보고 향유를 했고 철학과 연결된 내용이라는 사실에 잠깐 놀랐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렇게 책을 선택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니, 수험생 시절 공부했던 철학과는 다르기를 바라면서 책을 읽었다. 이
by 김지연 에디터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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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존엄성 수업
인간의 가치에 대한 모든것
내가 왜 태어났는가에 관한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 철없는 소리일 수 있지만 내가 살아야 하는 삶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서 삶을 온전히 끌고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적도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역시 과거보다 삶이 쉬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끌
by 김지연 에디터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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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즐겁게 나이들기
어릴 때 내가 50대라는 나이가 되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며 살아갈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 삶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20대가 되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각자가 살아가는 삶은 다 다르며 무한대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
by 김지연 에디터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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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었던, 블라인드
겉이 아닌 마음을 보는 영화
*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약 10년 전, 영화를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블라인드]를 본 적이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루벤과 책을 읽으러 온 마리의 이야기로 나는 그 글을 읽자마자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by 김지연 에디터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