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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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단순한 것이 이긴다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해. 그중 가장 중요한 건 그 과정을 즐기는 거야.
어떤 글을 보고 전율이 튀는 경험을 했다. 감정이 날 것 그대로 팔딱팔딱 뛰어 강렬했지만, 질척이거나 소란스럽지 않다. 또 이목을 끄는 포인트를 잘 살려내 질질 끄는 느낌도 없었다. 짜릿함과 동시에 무력함이 밀려왔다. 타자를 쳐 완성하는 내 문장이 볼품없었다. 깜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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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흔들려도 좋고,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도 당신은 아침에 벌떡 일어나 출근을 했고, 또 당신은 장화를 챙겨 신고 질척거리는 진흙밭에 발자욱을 만들며 뛰어다녔습니다.
친애하는 내 사람들에게 포털 사이트에는 매일 버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기사를 한숨에 읽어 내려가야 합니다. 노력 없이 무방비 상태로 마주하면 숨이 턱 막혀 버리기 때문입니다. 세상 소식에도 마음 준비를 해야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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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다정함은 여름도 보송하게 만들어요.
다정함은 반짝거리는 것만 기억나게 하는 힘이 있다
안녕, 오랜만에 쓰는 편지야. 괜히 오빠 생각이 나 책상 앞에 앉았어. 어느덧 선선해진 저녁 공기에 괜히 센티 해졌나 봐. 가을 초입에 서서 여름에 작별을 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을 떠올리니 그 모든 순간이 오빠랑 함께였더라. 선선한 가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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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나는 여전히 갈색 색연필을 들고 있다
예쁘게 완성될 내 해바라기를 상상하며
유치원 토끼 반 시절 그림 그리기 시간. 원하는 소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수업이었다.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있던 나는 여행에서 봤던 해바라기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색칠하던 중이었다. 평소와는 달리 색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던 나는 갈색 색연필로 점을 하나씩 찍어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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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바다가 무섭다. [사람]
자기 안에 카오스가 있어야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
나는 바다가 무섭다. 정확히는 깊은 물이 두려움의 대상이다. 어릴 적 1년 가까이 수영을 배웠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물에 들어갈 때는 어김없이 튜브를 챙긴다. 바다에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허리춤까지 오는 깊이에서 참방참방 물장구치는 정도. 나에게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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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행복 방정식 [사람]
매일 행복한 일은 있고, 그걸 찾아내는 것은 본인 몫이다.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글쎄, 여행 가기 전날?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심리학자 클리프 아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행복을 많이 느끼는 날은 6월 20일이다. 아널이 행복을 도출한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O + (N×S) + 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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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귀여움으로 충전하는 인류애 [사람]
각 잡힌 사회적 면모 사이로 녹아 나오는 말랑함은 내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고도 남는다.
3n년차 인생. 각종 장소와 모임을 통해 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운이 좋았는지 대체로 다정한 사람들이었다. 덕분에 정을 느꼈고, 차근차근 신뢰를 다지는 과정을 익혔으며, 다투고 다시 끈끈해지는 법도 배웠다. 토라져 눈을 흘기다가도 한 시간 뒤면 또 슬쩍 마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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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키우는 일,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사람]
다음날 해가 뜨면 다시 희망 하나 손에 쥐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
자신을 잘 돌보는 일만큼 대단한 끈기를 요하고 또 힘든 일도 없다. 매일 스스로 먹이고, 재우고, 아픈 곳은 없는지 보살피는 행위들 말이다. 일종의 길고 긴 수련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침이면 무거운 몸을 일으켜 몸을 단장하고 직장으로 잡아끄는 데까지 보통 품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