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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보는 미술을 넘어 감각하는 미술로 - 럭스: 시적해상도 [미술/전시]
한 편의 시와 같은 예술로서 미술 경험하기
동시대 미술과 이전 미술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다양한 매체의 사용일 것이다. 뉴미디어 아트는 미술 영역의 확장을 가져옴과 동시에 새로운 담론과 수용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제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바라보기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우리는 미술관에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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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지털 세계를 한땀한땀 그려내다 - 드림 파일 [미술/전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는 공간
현대의 정보통신기술은 인류 역사상 어느 시대보다 다양한 형태의 무수한 정보를 저장하고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하나의 형태로만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글자와 이미지, 소리 등은 서로 공존하며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한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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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집의 피부를 뜯어낼 수 있다면: 전시 '란사로테' [미술/전시]
공간을 기록하는 독특한 방법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한다. 그날 있었던 일과 느꼈던 감정을 글로 써 내려가거나 결정적인 한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리는가 하면, 주물로 주형의 형상을 그대로 복제할 수도 있다. 스위스 작가 하이디 부허는 독특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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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게임사회 [미술/전시]
게임과 예술 그리고 현실의 관계에 대하여
시대가 흐름에 따라 한국에서 게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였다. 불과 십수 년 전만 해도 게임은 폭력성, 사행성과 같은 단어로 대변되었다. 한창 학업에 열중해야 할 학생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에게 소홀하게끔 만드는, 해결해야 할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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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 속 숨겨진 예술 찾기: 전시 '매일, 예술' [미술/전시]
디자인, 건축, 공예 등 생활 속의 예술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된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수많은 대상 속에도 아름다움이 담겨 있으며, 다양한 기능과 목적을 가진 사물들도 때때로 각자의 미감을 보이기도 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매일, 예술》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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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현대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 에드워드 호퍼 [미술/전시]
각자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전시
서울시립미술관(SeMA)는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에드워드 호퍼 개인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휘트니 비엔날레로 유명한 휘트니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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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른자의 우리 몸의 공통점 [미술/전시]
인간에 대한 은유를 담은 세 작가의 전시
‘노른자’를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노른자의 다양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머릿속에 노른자가 그려진다. 불투명하고, 쉽게 터지면서도 내부의 핵심으로 존재하며 끈적하면서 비릿하다. 실린더의 새로운 공간 실린더2에서 첫 전시로 《Yolk 노른자》를 개최한다. 전시는 노른자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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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배움과 도전에 거리낌 없던 예술가, 라울 뒤피
찬란한 색채의 작품처럼 다채로운 삶을 보낸 뒤피의 이야기
더 현대 서울 ALT.1(알트원)에서 라울 뒤피(Raoul Dufy) 개인전 〈뒤피:행복의 멜로디〉가 5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세계 각국의 미술관을 공부하던 나에게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의 소장품이 더 현대 서울에 찾아온다는 소식은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