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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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도 모르게 '베이비토크' [사람]
둘 중 누가 여성처럼 혹은 남성처럼 보이는가?
둘 중 누가 여성처럼 혹은 남성처럼 보이는가? A: 안녕하떼요 아무개입니당 잘부탁드립니당~~ ㅎㅎ B: 안녕하세요, 아무개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사용 해오던 베이비토크 베이비토크란 나이에 상관없이 겉으로 어려 보이는 화법을 말한다. (의식적으로) 혀 짧은소리, 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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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기: 나 자신에게 담백하게 고백하는 방법 1 [사람]
자신에게 담백하게 고백해보는 날들도 꽤 멋지다.
요즘 SNS에는 지난 초등학교 일기장을 담은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 듯하다. 무료한 집에 갇혀있으면서 무언가를 뒤적거리다가 찾은 시간일지도 모른다. 초등학교 때 일기를 쓰는 것은 하나의 강제적인 숙제였다. 독후감과 더불어 가장 귀찮은 일이 아니었을까. 방학이 끝나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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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타지살이 몇해인가요 [사람]
서울살이 몇해인가요
서울, 서울 바라지도 않던 내가 서울에 살고 있다. 원래 서울은 특정 날짜를 정해 여행으로 와야 했던 곳이다. 거리 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낯섦이 상당한 지역이었다. 동시에 여행이라는 즐거운 추억으로만 채워진 지역이기도 했다. 항상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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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단순히 철이 없어서 범죄를 저지르나요? [사람]
술집 1943 진주점 사건의 가해자가 작성한 사과문은 틀렸다
철이 없다고 성범죄 가해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술집 1943 진주점, 정확히는 대표와 직원들과의 대화가 사회에 알려졌다.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 방에서 매장을 찾은 여성 손님 등을 성희롱했다. 그들은 매장 내부에 있는 여성 사진을 도촬, 공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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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페르소나도 '나다움'을 지니고 있다 [사람]
나는 원래 어떤 사람인가?
나는 원래 어떤 사람인가? 2020년에 들어 메모장에 끄적인 총 93개의 하루와 생각들. 다시 한 번 읽어보다 절반 이상이 ‘우울, 자아’에 대한 고민임을 알게 되었다. 마치 누군가가 병원 기록을 헤집어보는 듯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주변에서 잘 챙겨줄 때면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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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피해자다운 피해자는 어떤 모습인가? [사람]
눈에 띈 기사 한 줄 ‘자신 성폭행한 친부, 감형 요청한 딸. 법원은 왜 거절했을까’
눈에 띈 기사 한 줄 ‘자신 성폭행한 친부, 감형 요청한 딸. 법원은 왜 거절했을까’ 2020년 9월 4일 머니투데이에서 발행된 기사이다. 패륜범죄 기사 발췌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징역 13년을 확정받았다. 노 씨는 2018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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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치매는 흉이 아니다 [사람]
기억을 잃는 것이 아닌, 기억을 거슬러 여행하는 것
인터넷에 ‘치매’를 검색하면, 치매 예방 혹은 치매 자가진단 등 대부분이 앓고 싶지 않은 병명으로 보인다. 치매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 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담당하는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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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신 쓰고 싶지 않은 일기 [사람]
응급실 병동에 다녀왔다
응급실 병동에 다녀왔다. 내가 아픈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 힘들다. 어제 저녁에 유퀴즈온더블럭-‘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편을 봤다. 오늘 오후에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응급실의 의사, 간호사를 봤다. 작년 말, 외할아버지는 담도암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