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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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운명과도 같은 엘 그레코, 도메니코스: 도서 '어둠이 내게 가르쳐준 것'
책장을 덮었다. 불현듯 코끝이 찡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게 느껴졌다.
유럽을 여행하며 미술관, 박물관을 많이 다니던 때에 한 번 쓸데없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여기서 하룻밤을 자면 어떤 기분일까. 어둠 속에서 이 회화작품을, 이 조각상을 보는 건 어떻게 와닿을까. 이루어질 수 없는 상상이어서 그저 한 순간 떠올랐다 사라진 생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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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큰 힘: 도서 '아티스트 인사이트'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다양한 지식들이 생산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급격한 정보의 생산에 익숙해진 우리는 종종 그런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이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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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의 삶 속에 클래식의 세계가 열리길: 도서 '다정한 클래식'
도서 "다정한 클래식"을 통해, 클래식의 세계가 당신의 삶 속에 열리기를
음악은 누구에게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마법 같은 존재다. 설령 문화생활을 전혀 향유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모두에게는 자기가 즐겨 듣는 노래 한 곡 정도는 있다. 그것이 아이돌 댄스곡이건, 발라드건, 트로트건 아니면 팝송이건 상관없다. 음악의 선율과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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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 네트워크: 도서 '휴먼 네트워크'
미시적인 개인과 더불어 거시적인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인간은 자연 본성적으로 정치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이 명제는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고 다르게 번역되기도 했지만 본질적으로 그 의미하는 바는 누구에게나 명확하게 와닿을 것이다. 언어를 가지고 타자와의 교류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로서 인간을 가리키는 여러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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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자이크화 같은, 도서 '진리의 발견'
'모자이크화' 같은 전기
제목부터 인상적인 책을 발견했다. '진리의 발견'이라니. 세상에 과연 진리라 확언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인간의 삶에서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진리의 발견이라는 책의 제목은 아주 도발적이게 느껴졌다. 노란 표지에 확연히 대비되는 푸른빛의 띠지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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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탐독가가 되기 좋은 바로 지금, 도서 '탐독가들'
독서하기 좋은 지금, 고전 시대의 탐독가들을 만나다
책 읽기 좋은 때가 언제라고들 하던가. 분명 예전엔 이런 질문에 가을이 가장 좋은 때라고 대답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젠 독서하기 가장 좋은 때에 대한 답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독서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기 때문이다. 생업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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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많은 콘텐츠 속의 출판물을 생각해보다: 출판저널 520호
그 주제가 무엇이 되었건, 출판저널에 게재된 글들이 우리의 뇌를 다양하게 자극할 수 있으리라는 것만은 보장할 수 있다.
2021년 새해가 밝았다. 그런데 세상은 아직도 코로나 블루로 가득하다. 2020년 연초에 비해 2021년에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면, 그래도 백신이 생산되어 투약이 시작된 나라들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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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로사회가 아닌 관용사회를 꿈꾸며: 도서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세상은 넓고 환자는 많다. 건강하던 사람도 어느 순간 환자가 되어 질병을, 환부를 치료하곤 한다. 그만큼 질병과 질환은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밀접한 문제다. 그런데 그런 다양한 질병과 질환 중에서도, 사람들은 유독 정신적인 질환에 대해서는 굉장한 거부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