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 프로젝트 NO.3

글 입력 2014.11.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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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전시제목 : 부부생활 프로젝트 NO.3

- 장르 : 퍼포먼스

- 전시작가명 or 그룹명 : 부부생활 프로젝트 (김윤선, 임정윤, 최윤석)

- 전시기간 :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6시~

- 입장료/관람료 5천원

- 전시장정보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 전시서문

 

 

홍대 인근의 젊은 세대들이 가지는 부부생활에 관한 여러 궁금증들을 풀 수 있는 부부생활 미리보기이다. 실제 부부들을 인터뷰하여 그들만의 에피소드들을 채집, 각색하여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그들 부부의 생활에서 싸우고 화해하는 방법, 사랑의 음식 등 각 부부들만의 의미가 담긴 이야기를 영상과 음식으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관객들에게 부부 사연이 담긴 영상과 결부된 음식들을 몇 가지 제공한다. 또한 부부관계를 잘 만들어가기 위한 요령, 제공되는 음식 요리법 등의 정보들을 소책자 형태로 만들어 전달한다. 여러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과 음식, 글 등을 통해 관객들은 미리 결혼 생활에 대해 유추해보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부부생활 프로젝트>는 겸상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김윤선과 공간을 기획하는 임정윤, 그리고 사운드 퍼포먼스 최윤석이 만나 '정의 할 수 없는, 해답이 없는 관계'에 관한 질문을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결혼', '부부', '가족' 사회 공동체가 겪는 여러 상황들을 요리와 음악, 영상, 퍼포먼스 등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우리 주변의 다양한 관계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토대로 '장'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3월 29일 이태원 ‘웨이즈 오브 씽’ 공간에서 열린 첫 번째 퍼포먼스에서는 50대 권태로운 부부를 주인공으로 하여 아직 꿈을 간직한 50대 부부의 삶을 가상의 상황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남편을 묵묵히 지원하며 가정을 지켜나가려는 아내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 음식점을 열고 남편은 그 가게에서 술 마시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아내 역의 김윤선 작가는 나물주먹밥, 모듬전, 제육두부김치로 음식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철부지 남편역의 최윤석 작가는 조용필의 '꿈'을 부르는 등의 사운드 퍼포먼스를 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세대와 그들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다.

 

9월 23일과 3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두 번째 퍼포먼스에서는‘예술가의 런치박스 프로그램’을 맡아 <부부생활 프로젝트-핡 도시락>을 진행하였다. 부부생활에서 중요 문제인 性에 대한 문제를 은유적으로 이야기한다. 정력에 좋은 여러 재료들로 만들어진 ‘핡 도시락’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며, 음식재료에 대한 음과 양에 대한 학술적, 허구적 소개와 그에 대한 여러 내용이 담긴 영상들을 제작하여 식사와 함께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관계에 관한 은유적인 시 낭송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은 시가 전달해주는 '음과 양의 조화' 이미지를 자연스레 떠올리도록 의도한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세 번째로 선보일 퍼포먼스는 홍대 인근의 젊은 세대들이 가지는 부부생활에 관한 여러 궁금증들을 풀 수 있는 부부생활 미리보기이다. 실제 부부들을 인터뷰하여 그들만의 에피소드들을 채집, 각색하여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그들 부부의 생활에서 싸우고 화해하는 방법, 사랑의 음식 등 각 부부들만의 의미가 담긴 이야기를 영상과 음식으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관객들에게 부부 사연이 담긴 영상과 결부된 음식들을 몇 가지 제공한다. 또한 부부관계를 잘 만들어가기 위한 요령, 제공되는 음식 요리법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소책자 형태로 만들어 전달한다. 여러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과 음식, 글 등을 통해 관객들은 미리 결혼 생활에 대해 유추해보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최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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