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김대성 창작음악발표회 <고악보의 눈대목을 통한 명상과 치유>

글 입력 2014.10.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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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악보에 의한 김대성 창작음악발표회

[고악보의 눈대목을 통한 명상과 치유]

우리의 고악보에는 후세의 감동을 위한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
 
 


 공연제목 : 고악보의 눈대목을 통한 명상과 치유
공연날짜 : 2014년 10월 23일(목) 20:00
공연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삼성동)
관람연령 : 8세 이상
티켓가격 : 일반 15,000원 / 학생 10,000원 (대학생포함)
* 학생증 미 지참 시 차액징수
작 곡 : 김대성
출 연 진 : 윤호세(타악), 서정곤(거문고), 원나경(해금)
김철진(가야금), 류근화(대금), 강성우(대금), 백은빈(사회)
예매/문의 : 파란만장 문화놀이터(010-8676-7235)
 


< 고악보의 눈대목을 통한 명상과 치유>공연은 1991년부터 민요, 풍물, 무속음악 등 한국음악의
현장연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곡가 김대성의 창작발표회로써,
이 시대에 생명력을 상실한 한국음악의 ‘고악보’를 바탕으로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새로운 힐링음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음악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 -

1. 대금과 거문고를 위한 ‘다사림’ (양금신보)-작곡,편곡
2. 만대엽 (금합자보)-편곡
3. 영산회상 (이수삼산재본금보, 한금신보)-편곡
4. 북전 (양금신보 평조, 금합자보 우조)-편곡
5. 우조 계면 중대엽 (양금신보)-편곡
6. 거문고와 징을 위한 ‘짓소리’ (한금신보 우조계면 삭대엽의 이조)-작곡
7. 대금과 거문고를 위한 ‘숲소리’ (양금신보 우조 계면 중대엽)-작곡
8,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별바라기’ (대악후보 중 동동)-작곡
9. 희문 (대악후보)-작곡,편곡
10. 정읍 (대악후보)-편곡


- 작곡가 프로필 -

김 대 성

작곡가 김대성(金大成-Kim, Dae-seong)은 1991년부터 민요, 풍물, 무속음악 등
한국음악의 현장연구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전개하는 ‘땅밝기 작곡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이건용(1947~)을 사사한 그는 선대 작곡가 김순남(1917~1983),
일본의 토루 다케미츠(Toru Takemitsu), 헝가리 벨라 바르톡(Bela Bartok)으로부터 강한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그의 음악은 관현악곡, 협주곡, 독주곡, 오페라, 뮤지컬, 무용음악 다양한 양식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그러한 창작활동에는 주로 현장에서 체험한 우리 음악 고유의 미학이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전통 사상인 ‘풍류(風流)’의 영향은 한국적인 ‘무속을 중심으로 한 유불선의 통합적 음악관’을 갖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그의 작품들은 활동 초기부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 여러 차례의 작품당선과 수상실적으로 이어졌다.
1992년 계간지 「한국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곡가’로 선정되는 것을 필두로,
2001년 KBS 관현악 공모에서 <열반>, 국립극장 관현악곡 공모에서 3회에 걸쳐 대금협주곡<풀꽃>,
동해안 드렁갱이 장단에 의한 관현악곡<산맞이>, 실내악곡 <아리래기>, 문예진흥원 주최 창작활성화 작품 공모에서 <선부리>(1998), <청산>(2000), <호호굿>(2002), <다랑쉬(2004),
2011년 국립극징 주최 창작곡 공모에서 관현악곡 <귀천>, 2013년 ‘아창제’에서 <윤회>등이 당선되었다.
수상실적으로는 스포츠조선 주최 ‘뮤지컬작곡 대상’(2000년), KBS ‘국악작곡 대상’(2002년), 대한민국합창제(2002년)에서 <바다>로 작품상, 문화관광부 주최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2007년)에서 청보장단을 바탕으로 작곡한 <안개 속 풍경>이 ‘실험정신상‘을 받았다. 한편 2004년에는 소리마당 주최 ‘한국음악을 이끄는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교성곡 ‘풀’로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연주실적으로는 1999년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에서 사물놀이와 서양관현악을 위한 <터벌림>이, 일본 IMC의 위촉으로 부르노 바더(Burno Bader)의 지휘로 피아노협주곡 1번이 연주, 녹음되었다.
그 외 유수 관현악단으로부터 작품을 위촉받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독일, 벨기에, 뉴질랜드 등에서 작품이 연주되었다. 또한 15회에 걸쳐 작곡발표회를 가졌으며, 9종의 작품앨범이 발매되었다.
2002년 대전월드컵 전야제에서 오페라 <신 실크로드>가 위촉되어 초연되었고, 2007년에는 호남오페라단
위촉으로 오페라 <심청>이 성공적으로 초연된 바 있다. 2009년에는 일본 동경 츠다홀에서 사쿠하치와 대금을 위한 ‘한노가’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였으며 2010년에는 일본 센주쿠 대학의 위촉으로 일본 동경 오페라 씨티홀 토루타케미추 메모리얼 홀에서 사쿠하치 협주곡 ‘진혼산야’ 를 매우 성공적으로 초연하였다.
2010년 국립국악원의 소리극 ‘황진이’를 작곡하여 전통소리의 음악극화의 가능성에 주목을 받았으며 2011년 국립극장 국가브렌드 공연으로 기획한 가무극 ‘화선 김홍도’의 공연으로 브로드웨이의 대형뮤지컬이 강세인 21세기 한국의 공연장에 도전장을 내민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의 위촉으로 ‘돌에 새긴 사랑’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초연되었다. 2013년 영국 런던 바비칸홀에서 국내 최초로 국악관현악곡 ‘열반’이 성공적으로 연주되었다. 2013년 노원문화센터의 지원하에 ‘한일 교류 음악회’-사투하치와 만나는 한국음악을 개최했으며 ‘민요를 위하여’라는 창작음악회를 서울화재단의 지원하에 창작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에 작곡한 대규모 칸타타 ‘담마파다’(법구경)를 작곡하여 매년 KBS 홀에서 연주되었다. 찬불가 50곡을 작곡하였으며 2007년부터 1960년도에 녹음된 짓소리를 채보하며 범패의 음악적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극단 신시 컴퍼니와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을 기반으로 대형 뮤지컬 ‘아리랑’을 작곡하고 있으며 지영희 도당굿 가락의 창조적 복원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음반으로는 가야금 4중주 음반과 피아노 독주곡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nickname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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