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에 녹아 든 그들의 음악', 안트리오와 타타보이스 !!

글 입력 2014.10.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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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트리오와 타타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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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거품내기! '스메타나' 앨범에 새로운 곡은 없다. 기존 곡들을 악기 편곡에 맞게 새롭게 구성할 필요가 있었다. 타타보이스는 매번 세 단계를 거친다. 첫째는 거꾸로 거슬러가 곡을 분해하여 미비한 부분에 변화를 줄 여지가 있는지 살폈고 그 후 개선된 형택 꽤 실용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바로 피아노 트리오를 위해 곡의 골격을 새롭게 다듬는 것이다. 이번에는 크림을 잘 녹여낸 것 같다. 하나의 축제같은 무대는 용산구 한남동 위치해 클래식과 공연, 갤러리가 공존하는 곳인 일신홀에서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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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홀 로비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듯 여러 작품들이 걸려 있다. 캔버스에 그려져있는 그림이나 작품들도 있고 설치된 작품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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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어르신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여러개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반사되어 아주 먼 곳까지 쭉 배열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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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락의 만남! 안트리오와 타타보이스!!

안트리오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연주자로 피아노의 루시아 안, 첼로의 마리아 안, 바이올린의 안젤라 안의 세 자매로 구성된 트리오다.안트리오는 올해 5월에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내한공연을 했다.  2008년 이후 7년만에 다시 열린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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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은 스카이라이프라는 곡이었다.

두 번째 곡은 전쟁 속의 가족과 연민 그리고 애잔함이 묻어나는 곡이었는데 아주 섬세하게 표현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안트리오 세 자매가 연주하는데 이런 소리가 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이어, 두 남자 연주자가 등장하고 연이어 또 한명의 남성이 등장했다. 이들은 바로, 타타보이스! 자리를 잡고 노래를 시작하고 멘트를 하는데 약간은 캐주얼하면서도 영화같은 느낌이었다. 드럼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노래로 시작하여 신나는 후렴구로 접어들면서 가을 밤의 축제가 시작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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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보이스의 또 다른 매력은 많은 준비를 한다는 점이다.


위의 사진에서는 드럼을 치던 보컬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치던 연주자 한명은 앞에나와 악기를 친다. 바로 뒤 기타를 치는 또 한명의 연주자는 빨래판과 같은 모양의 악기를 연주한다. 위의 창의적인 악기 외 다른 악기가 하나더 기억이 난다. 대나무와 냉온수기에 꽂는 생수통 그리고 탬버린을 결합했는데 또 하나의 좋은 소리를 내는 악기가 되었다. 위트있고 매력적인데 실력까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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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들으면서 점점 흥이 났고 투비아나투비를 외치면서 계속 박수치고 리듬을 몸으로 느꼈다. 눈을 감고 들어도 손색이 없는 부드러운 재즈 바를 연출하는 것 같고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 기타 6번 줄이 음을 올려 첼로와 바이올린의 어우러졌고, 드럼의 일정한 박자는 보컬의 목소리도 감미롭게 해주는 것 같았다. 최근 음악영화 한편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오늘은 여기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한 가족은 앉아있으면서도 계속 춤을 췄고 결국 무대 앞으로 나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외 관중들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의식 등을 모두 벗어던지고 춤을 추었는데.. 타타보이스! 밖에서 공연하는 것도 보고 싶어졌다. 최근 부산에서 공연을 했다는데 오늘 또 보러 오신 분들도 있었다. 물론, 다음번에 볼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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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앞에서 카메라로 관중들을 찍더니, 갑자기 뒤를 돌아 셀카를 찍는다.




하하하 하고 호탕하게 해주는 모습이고, 진정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 생각해봤다. 다음에 본다면, 셀카봉을 선물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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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고 박수치는 모습들이 같이 보이는데, 앵콜이 외쳐지자 여러 곡들을 시원하게~ 연주하여 거의 모든 사람들을 자리에서 일어나 뛰어나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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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보이스는 부산 국제영화제 폐막식때도 안트리오와의 협연으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바 있다. 한국에서는 합동공연을 연이어 했고, 어느 공연이나 기립박수와 춤 그리고 앵콜등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우리 아트식구들은 모차르트와 기념촬영을 했다. 공연을 하고 난 후에도 밝은 표정에 마무리까지 멋진 안트리오와 타타보이스의 모습이 더욱 멋있었다.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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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98 일신빌딩,이탈리아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14 )

 

지하철 : 한강진역과 가까이에 위치 / 도보로 10분이상의 거리.

 

버스 : N13 , N37 , 110A , 140 , 142 , 144 , 400 , 402 , 407, 9003 , 9300, 1005-1 , 1150 , 5000 , 5005,

 

전화 : 02-790-3364

  



 (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주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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