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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첼로 독주회

Art in sight 

문화 초대

Review





Art in sight의 문화초대 제공으로 9월 28일 금호아트홀에서 3시에 첼로 독주회를 감상하게 되었다.

클래식을 음반이나 음원으로 들은 기억은 많지만 실제로 가서 들은기억은 많이 없다. 

그리고 어릴때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루하게 생각하고 잠이 들었던 적이 많았다.

그것은 오히려 오케스트라라는 거대한 규모에 눌려 지친것이 아니었을까?


이번엔 독주회다. 독주회란 무릇 혼자 연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와 함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기타와 같은 악기들과 함께 연주되었다.


나는 첼로의 매력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즐거움 뒤에 감춰진 애절함'의 소리

즐거운듯이 소리를 내지만 그 밑에 깔려 나타나는 중음이 애절함을 보인다.


첼로의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연주자들의 관계탐색이 재밌었다.

아트홀에서 두 집단은 암묵적으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

이 관계에서 주체와 객체가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었다.

관객은 소리를 듣는 주체이면서도 소리를 제공받았으며

연주자는 소리를 제공하면서도 자신의 소리가 들어져야만 했다.


유기적인 두 집단의 관계가 공연을 만드는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단순히 음반이나 음원으로 느낄 수 없는 지점이 바로 관객과 연주자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첼로 공연은 흥미로웠고 성공적이었다.


Art in 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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