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처음 듣는 곡이 그 해를 결정한다는 속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미신이라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해의 첫날만큼은 사소한 징조에 마음을 내어준다. 첫 노래가 유난히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도 그래서일지 모른다.
심기일전해 가사가 좋은 곡을 고르는 건 한 해가 잘 되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올해를 잘 보내고 말겠다는 다짐으로 세우는 빡빡한 버킷리스트도 좋지만, 그것 또한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느낌이 들어 조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편안하게 좋은 해를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새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1. 우주소녀 - 이루리
2019년에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새해가 되면 차트 상위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곡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노래의 메세지의 공감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한 해의 바라는 것을 곰곰이 생각해본 후, 이뤄졌으면 하는 것을 염원하며 노래를 들어보자.

2. 너와의 모든 지금 - 재쓰비
혼성그룹 재재. 가비, 승헌쓰로 이루어진 재쓰비가 2024년에 발매된 곡으로, <이루리>에 이어 새해 첫 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곡의 가사 중 '난 너를 그냥 믿어', '쏟아지는 별빛들보다 눈부시게 빛나고 있어' 등이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는 것처럼 다가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 행운을 빌어요 - 페퍼톤스
마지막으로, 2인조 밴드 페퍼톤스가 2012년에 발매한 <행운을 빌어요>는 말그대로 행운을 빌어주는 곡이다.
비록 언급된 곡 중에서 가장 옛날 곡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경쾌한 분위기로 새해를 기운차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