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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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내가 좋아하는 가수 ‘소수빈’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한다는 정보를 봤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예매를 했고 지난주에 다녀왔다.

 

공연을 보고 난 후에 일주일 동안 공연을 곱씹으면서 사람의 취향을 확장해 준다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깨달은 것 같다. 그리고 '아트인사이트'에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 지 벌서 3215일이다. '아트인사이트가 아니었으면 내가 이 가수를 몰랐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위로받고, 기분 좋아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 감정을 알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약 30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문화를 향유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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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여러 활동을 통해 그 생각을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글이 될 수도 있고 사진이 될 수도 있고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은 것 같다. 그건 이렇게 활동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직접 해보면서 느낄 수 있던 것들이다.

 

공연은 정말 좋았다. 오케스트라의 연주 덕분에 곡은 더욱 풍성해졌고 사운드가 주는 경이로움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악기 하나만 있어도 달라지는데 약 50명의 연주자의 조화로움이 주는 공연은 내가 느낄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즐겨듣는 노래라서 몸을 조금 들썩거리면서 공연을 관람했다. 내가 아는 노래들만 있었기 때문에 연주자의 소리도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한 소리가 어디서 나는 건지 보기도 하면서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특히 ’꿈에’라는 노래를 추천한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나오는 마음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더 추천해 주고 싶은 노래가 많은데 표현력의 한계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이라도 들어봤으면 좋겠다.

 

사실 나는 내가 이렇게 오랜 기간 활동을 할 줄 몰랐다. 일상의 작은 새로움이 모여 몰랐던 나의 취향도 알게 해주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준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변화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이 관심이 있는지를 끝없이 알아가고 싶다. 일상적인 반복적인 루틴을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앞으로 아트인사이트에서 어떤 것을 향유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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