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순간부터 유명장소가 되어
이제는 주말에는 절대 가지 않는 전주한옥마을인데
인연이 닿아 주말에 갔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연인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손잡고 걷고
친구들끼리 이곳저곳 어디가 맛있다며 달려가고
그런 수많은 사람들이 봤을 똑같은 하늘
같은 하늘을 보고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생각들이 존재하는 하늘 아래
나는 조화로운 색의 향연 속에서 재밌는 상상을 했다.
Photo by. 전주에 사는 별밤의 낭만 코너 담당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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