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이발사는 2013년 밀양여름예술축제 기획 초청작으로 만들어진 순수 창작 음악극으로
거창국제연극제 국내 경연부문 대상과 연출상을 받으며 진정성,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여자 이발사'는 소설 '여자이발사'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써
한국의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인공 에이꼬는 이발사 아버지 밑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며 살아갔지만
아버지의 폭력과 손님들의 희롱을 견디지 못하여 스스로 게이샤가 되기로 합니다.
게이샤 수련을 받던 중, 조선인 김태수와 사랑에 빠져 임신을 하게되어 조선으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전쟁 후 조선으로 온 일본인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본인 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빼앗기게 되고, 엄마이자 한 남자의 여자로
6.25 전쟁의 격변기와 한국 근대기를 힘겹게 버텨나가며 살아가는 에이꼬의 이야기 입니다.

이 연극에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3명의 배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3명의 배우와 함께 가야금, 소금, 대금, 해금 등의
국악기의 애절한 멜로디가 함께 하는데요,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공연과 달리 한국형 뮤지컬 극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또한 역사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개인사를 중점으로 이야기 서술하여
좀 더 전쟁 후 조선에서 살아가는 일본인여자의 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공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4 9월 13일 ~ 9월 28일
sh 아트홀
*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 월요일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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