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글 입력 2022.07.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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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 관계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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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든 어른을 위한 관계 수업






<책 소개>
  
 
사람으로부터 얻는 기쁨과 위안도 크지만,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도 크다. 세 명 이상이 모이기 시작하면 크고 작은 오해나 갈등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꽤나 마음고생을 한다. 관계는 이렇게나 미묘하다.
 
15년차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나는 관계를 어려워하는 사람입니다]의 김민경 저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일하면서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왔다. 상담실을 찾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관계'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가까운 이들에게 자주 크고 작은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쉽게 잊지 못하고, 더 큰 상처가 두려워 갑작스럽게 관계를 단절하는 일이 많은데, 역설적이게도 이내 그 관계에 목말라하고, 어떻게 다시 연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방법을 물어온다고 한다. 저자는 왜 이토록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지, 왜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15년간 많은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해주며 저자는 관계에 유독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했다. 평소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듣는 이들이 관계에 대한 피로가 높았다. 그 원인을 파고들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타인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해 자신의 욕망보다 타인의 욕망을 들어주었다. 이런 사람들은 관계의 주도권을 내가 아닌 타인에게 주었기 때문에, 상대의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고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관계를 유독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상처받은 마음을 씻어내는 법을 설명하고, 안전하지 못한 관계는 끊어내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또한 더 이상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법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의 수많은 경험과 그 경험으로부터 나온 공감과 따뜻한 조언이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당신은 누군가의 인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에요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어요. 상사나 동료에게 좋은 얘기도 듣고 하니, 궂은일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제가 솔선수범해서 하는 일을 동료들이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묘하게 나빠졌어요. 자꾸만 저를 이용하는 것 같고, 참고 참다 저도 모르게 분노를 터트리고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저자를 찾아오는 내담자들 중에는 이런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평소에는 배려심이 넘치는 행동으로 조직에서 분위기 메이커인 경우가 많은데, 잘 지내다가 갑자기 분노를 표출하고 관계를 단절해버리는 것이다. 상대는 '내담자가 왜 화가 났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이들은 누군가의 인정이 삶의 큰 동기부여가 되어, 나보다 타인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욕망이 커서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인지하지 못했다.
 
저자는 내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판단의 축을 외부의 인정에서 내면의 만족으로 가져오는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한다. 내면의 행복과 만족에 무게중심을 두고 마음을 단단하게 쌓아가다 보면 냉혹한 외부의 평가나 기대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질 수 있다. '당신은 누군가의 인정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나로 살아갈 수 있고, 미묘한 관계 줄다리기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관계에서 상처를 덜 받고 단단한 보호막을 가질 수 있으려면 '언제 스트레스를 받는지' 나의 패턴을 파악해야 한다. 파악하는 방법으로 첫 번째는 현재 컨디션을 자주 체크해야 하고, 두 번째는 어떤 지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알아야 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100으로 놓고, 현재 내 몸과 마음의 상태는 몇 점인가?'를 생각해본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어떤 지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상사의 거친 말에 상처를 받는지, 사람들의 무반응에 상처를 받는지를 안다면, 그에 따른 상황을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 수 있다.
 
누구나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넘어서면 주위의 크고 작은 자극들에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그 순간,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내 몸과 마음을 돌보고 누군가의 말과 감정이 내 안으로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와 타인의 경계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 이 경계선을 설정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한 관계를 만들 수 있으며, 건강하지 않은 관계에서는 멀어질 수 있다.
 
관계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에게서 위로받으며 해결하는 방법은 단기적이라고 말한다. 장기적으로 관계에서 자유로우려면 사람을 통해서가 아닌 스스로가 단단해져야만 한다. 그랬을 때 관계에서 받은 같은 상처를 반복하지 않고, 보다 나은 관계를 맺으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갈 수 있다.
 
저자는 오롯이 나를 위한 한 끼를 준비하고, 무기력한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자신만의 좋은 습관을 반복하며, 반려동물이나 식물을 키우는 등의 내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 관계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
 
 
지은이: 김민경
 
출판사: 언더라인
 
분야
인문 > 심리
 
규격
135*210mm
 
쪽 수: 276쪽
 
발행일
2022년 07월 20일
 
정가: 17,000원
 
ISBN
979-11-978601-2-6 (03180)




 
김민경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수련을 받았다. 또 인간 내면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고 싶어서, 다년간 융 학파 꿈 분석을 공부했으며 최면치료 고급과정을 수료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일하면서 수많은 내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그들의 상처 정중앙에는 '관계'가 놓여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지, 왜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애착이론을 기반으로 부부관계의 회복을 돕는 '정서중심부부치료EFT' 전문가 과정을 밟았다. 부부 및 가족 내 갈등 및 대인관계에서의 다양한 어려움들을 그들의 지근거리에서 경청하며 돕고 있다.
 
저서로는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현대인의 심리유희]등이 있다.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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