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일하는 사람을 위한 브랜드, 프네우마의 아무르 핸드크림

글 입력 2022.06.1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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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우리의 삶을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주 5일, 하루 8시간은 기본으로 일을 하며 살 것이다. 일과 삶을 분리해 생각하는 게 요즘 MZ의 사고방식이라지만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이를 단칼에 분리해 내기엔 아주 어렵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린 일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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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우마는 우리 삶 속에서 일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브랜드이다. 프네우마는 '삶 속에도 일이 있고, 일 속에도 삶이 있다'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할 때, 일 외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선 깊은 잠을 자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주 익숙해서 진부하기까지 하다. 프네우마는 이러한 기존 관념과 달리 "일하는 시간"에 집중했다.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정작 삶의 질을 논할 땐 경시되었던 일하는 시간에 집중해 생활 케어를 재해석했다.

 

이런 프네우마의 기원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고 한다. 프네우마의 첫 번째 제품, 아무르 핸드크림은 오랫동안 미용업에 종사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각종 화학제품에 노출되며 민감해지고 상처받은 손을 케어할 수 있길 바라며 무해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무르 핸드크림을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라는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친절한 요소들이 여럿 있었다.

 

 
 

1. 사용하기 편리한 펌프형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시중에 많은 핸드크림은 뚜껑을 열고 짜서 쓸 수 있는 튜브형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엔 작은 사이즈의 튜브형 디자인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할 경우엔 이야기가 다르다.

 

사용하고 싶을 때마다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 은근한 수고로움, 사무실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금방 다 써버리는 적은 용량, 다 쓸 만하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경우까지. 이점으로 작용했던 휴대성이 사무실에선 오히려 아쉬운 점으로 다가올 때가 많았다.

 

아무르 핸드크림은 이러한 수고로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디자인과 용량으로 만들어졌다. 짙은 녹색의 펌프형 용기는 핸드크림을 사무실 책상 한편에 세워두고 필요할 때마다 짜서 쓰기에 아주 용이하게 했다. 특히, 250ml의 넉넉한 용량 덕분에 핸드크림이 금방 동날 걱정 없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튜브형 디자인 대신 단단히 서있을 수 있는 용기 덕분에 잃어버릴 걱정도 없으니 사무실용 핸드크림으론 아주 제격이다.


 

 

2. 거슬리지 않는 정도의 은은한 향


 

최근, 보습 기능보다 향에 집중해 만들어진 핸드크림 제품들이 많다. 웬만한 바디로션이나 향수에 준할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향은 소비자의 구매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이렇게 향이 강한 핸드크림을 바르고 음식을 먹을 경우, 강한 향은 오히려 식욕이 감퇴하고 속이 울렁거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내 사무 공간도 비슷하다. 옆 직원이 요즘 선물로 자주 주고받는 핸드크림을 사용했는데 강한 향이 오히려 자극으로 다가와 속이 울렁거리고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프네우마의 핸드크림은 사용 후 딱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향기가 맴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꽃집이나 식물원에 가면 날 것 같은 은은한 허브향이라 호불호가 갈릴 만한 향도 아니며, 바르는 순간엔 향이 확 느껴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금세 향이 옅어지는 편이었다. 향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용자에겐 이 부분이 불호의 포인트가 될 수 있으나 코가 민감한 나에겐 호감 상승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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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촉촉하지만 잔여감이 남지 않는 제형


 

단순히 핸드크림뿐만 아니라 모든 바디케어 제품류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바로 제형이다.

 

향이 좋고 사용이 편리해도 흡수가 잘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피부에 겉돌아 한참을 비벼가며 흡수시켜야 한다면? 그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업무 시간엔 핸드크림의 제형이 더욱 중요해진다. 자칫 제품을 잘못 골라 흡수가 잘되지 않고 기름진 핸드크림을 사용한다면 책상이며 키보드, 마우스에 온통 찐득한 기름기가 묻어 고생할 확률이 높다.

 

프네우마 핸드크림은 촉촉하지만 금방 흡수되어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는 제형이었다. 오일이 들어있다길래 너무 꾸덕꾸덕하고 끈적거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과 달리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 강했다. 더운 여름철에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제형이라 손을 닦고 나서 매번 열심히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키보드나 마우스가 끈적하단 느낌은 못 받았으니 제형에 있어서도 합격을 주고 싶다.

 

*

 

미용사의 상한 손처럼 일하는 사람은 저마다의 직업병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무실에 앉아 오랫동안 컴퓨터를 바라보는 직장인에겐 거북목과 시력저하가, 몸을 쓰는 댄서에겐 탈골이나 작고 큰 부상이 뒤따른다. 오랜 시간 일을 하며 이런 불편함과 통증에 익숙해진 채 생활하고 있던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습관'을 추구하는 프네우마가 이렇게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미처 챙기지 못했던 일의 영역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형태의 직업과 그에 따른 직업병이 존재하기에 프네우마가 시도할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할 것이다. 그렇기에 프네우마가 다음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 매우 기대되고 프네우마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어졌다.

 

 

[이영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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