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View] 한올한올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Part 2

글 입력 2020.11.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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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한올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한올의 [나를 잊지 말아요]
 
 
Q. 여행 좋아하시잖아요.(웃음) 인스타그램에 여행 계정도 따로 만드신 걸로 알고 있어요. 쿠바를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쿠바의 매력이 뭘까요? 쿠바에서 있었던 재밌는 일이 있을까요?
 
A. 한올 : 여행 계정을 따로 만든 이유는 제가 음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다른 직업으로 여행 가이드나 여행 작가를 했을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서 만약 음악을 못하게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잖아요. 그럼 여행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많은 것을 보고 느낀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이나 글로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행 계정을 따로 만들었어요.
 
25살 때 쿠바를 처음 갔었는데 당시엔 지금보다 더 차단이 되어있어서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없었고 문자도 안됐어요. 심지어 그때 민주가 저의 친오빠에게 제가 연락이 안 된다고 연락을 했었다고 해요.(웃음) 그 정도로 외부와 차단이 됐던 나라인데 지금은 관광수입으로 외국물이 든? 나라로 점점 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당시의 그 기억이 좋아서 나중에 다시 갔었는데 스페인어가 너무 좋아서 아바나 학교에 가서 한 달 동안 스페인어 수업을 들었어요. 거기서 만난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니고 살사도 배웠어요. 제 중학교 친구가 쿠바에서 개인 가이드로 일을 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스페인어 강사로도 일하고 있어요. 항상 제가 쿠바에 여행 갈 때마다 공항에서 꽃을 사들고 저를 마중 나와 줬는데, 참 항상 고맙고 감사했어요. 그 친구와 같이 바닷가도 가고 여행을 갔던 게 기억에 남아요. 쿠바는 시계를 보지 않고 놀 땐 또 파이팅이 넘치는 그럼 여유로운 삶? 그런 게 좋았어요. 표현하는 게 자유로운 나라라고 할까요? 그런 매력에 빠져서 자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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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년에 발매된 계절 소품집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계절마다 앨범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해요. 봄부터 겨울까지 총 4개의 앨범이 나왔는데 뭔가 지난 인터뷰의 사계절을 노래하는 주예인 님이 데자뷰처럼 떠오르네요.(웃음) 이 4개의 앨범 중에서 또 들려주고 싶은 곡이 있다면 어떤 곡일까요?
 
A. 한올 :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곡이 진짜 좋았어요. 이 노래의 반주를 해준 ‘헨’이라는 언니는 제가 좋아하는 작곡가이고 민주의 학교 선배예요. 제가 제작하고 있는 ‘니어바이’라는 프로젝트 팀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해요. 니어바이에 대해 따로 설명하자면 좋은 곡들이 묻히는 게 아쉽더라고요. 곡 자체로 좋은 곡인데 어떤 회사에 곡이 갔을 때, 회사가 원하는 색으로 아티스트의 색이 입혀져서 곡이 바뀌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너무 아티스트의 색으로 바뀌고 원곡자가 썼을 때의 색깔이 빠지는 거예요. 이해가 되려나요?
 
Dike : 충분히 이해됐어요.
 
한올 : 그래서 이 언니는 이런 스타일로 곡을 잘 쓰는 사람인데 그대로 내가 불렀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좋은 곡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성 제작을 해봐야겠다 싶어서 니어바이를 만들게 됐어요.
 
얘기가 딴 곳으로 샜지만 어쨌든 [나를 잊지 말아요]는 저에게 그런 존재인 헨 언니가 피아노를 쳐준 곡이에요. 그 시기가 곡이 정말 안 나오던 시기였어요. 계절마다 앨범을 내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오늘 곡 써야지’라고 한다고 해서 매번 곡이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나를 잊지 말아요]는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해요, 살짝 일이 스톱됐다가 다시 진행됐을 때 나온 곡이라 좀 더 마음이 가는 곡이고 녹음을 할 때도 반주를 듣다가 울컥했던 곡이에요.
 
 
한올의 [welcome]  쓰흡... 눈물이..ㅠㅠ
 
 
그리고 같은 앨범에 있는 [welcome]이라는 곡이 있는데 실제로 크리스마스 노래예요. 제가 어렸을 때 어떤 기획사에 들어갔었는데 저에게 크리스마스 때도 연습실에 나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막상 나가니까 저 빼고 아무도 안 나오셨더라고요. 연습실에 저 혼자 있었고 그래서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어요. 그날 제가 저에게 썼던 노래예요. 어딘가에 저처럼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누군가도 나와 함께 하지 않겠니? 하는 곡이에요.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이를 갈면서 곡을 만들었어요.(웃음)
 
 
Q. 자체적으로 본인만을 위한 1인 기획사를 설립하셨어요. 어떻게 보면 스스로의 음악을 하고 자립하는 방식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실현시킨 것 같아요. 계기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운영하고 활동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A. 한올 : 사실 1인 기획사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많은 일들을 도와주고 계신 PD님 민우 씨도 그렇지만 항상 어떤 일이 있을 때 같이 기획을 해주시고 사실 최종적인 선택만 제가 하지 저보다 경험이 더 많으시기 때문에 항상 도움을 많이 받아요. 특히나 민우 씨는 처음에 첫인상 플러스 목소리를 듣고 아 이분과 함께 일해야겠다고 생각했었고, 한 번도 그 신뢰를 잃었던 적이 없었어요 (비밀). 여하튼 지금에 도달하기까지 민우 씨, 인영이, 다솔 오빠 같은 분들의 의견이 같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좋은 사람들이 모인 일종의 크루? 단체?라고 생각해요.(웃음)
 
사실 저는 방송 쪽은 딱히 큰 욕심이 없는데 그렇다면 나 혼자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봤어요. 유통도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고 연주하는 친구들도 주변에 있으니까 혼자 못할 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다 보니 이렇게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절대 모든 걸 혼자 한 건 아니고 주변의 도와주는 사람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물론 모든 게 수월하기만 한건 아니었고 그 과정에서 틀어진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 분들이 이미 다 떠나시고 이제 저와 잘 맞고 좋은 사람들만 남은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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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튜브에 브이로그도 열심히 올리신 걸 봤어요. 나름 꾸준히 올리고 계신 것 같았어요.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당연한 거겠지만 ‘한올’이라는 사람의 어떤 캐릭터의 사람인지 목소리만으로 알 수 없던 것들을 알게 된 기분이었어요. 그런 것들이 곡을 들을 때 화자를 좀 더 구체적을 상상하게 만들더라고요. 조금 딥한 질문이지 모르겠지만 한올 님은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인가요?
 
A. 한올 : 원래 음악만 들었을 때는 제가 어떤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셨어요?(역질문??!!?!)
 
Dike : 뭔가 논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분위기가 있는 사람일 것 같았어요.
 
한올 : 실제로 만나보니까 어떠세요?
 
Dike : 안정적... 인가???! (앗)
 
한올 : (웃음) 저는 사실 다소 산만하고 굉장히 걱정도 많아요. 동시에 여러 개를 못하는 성격이고요. 지금도 대답을 하면서 뺑 돌아서 질문으로 돌아와 대답을 하잖아요.(웃음) 근데 질문이 뭐였죠?(앗)
 
제가 최근에 책을 한 권 샀어요.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인데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아침에 전화를 하셔서 이 책을 사야 한다고 하는 거예요.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직업의 변화에 대해서 제가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막.(웃음) 그래서 그중 하나가 브이로그예요. (진지)(Dike : ???!!) 이것도 그렇고 여행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예요. 저는 나중에 책도 낼 거예요. 급변하는 시대에 단번에 변화하려고 하면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부터 차츰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실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인디라는 장르가 대단히 공인이거나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그만큼 평소에 뭘 하고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팬 분들이 계실 거잖아요. 그래서 언젠가 저의 일상을 궁금해하실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팬들을 위해 브이로그를 찍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알 수 없는 사람 같아요. 무대에서 감성적이고 슬픈 노래를 부르지만 평소에는 캠핑을 좋아하고 에너지 넘칠 때도 있어요, 정말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일 때도 있고요. 그러다가도 엄청 집안일 열심히 하는 주부 같은 모습일 때도 있고 작업을 할 때는 내가 봐도 진짜 멋있다 싶은?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있고요. 그래서 이질적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어, 다혈질인가?(웃음) 확실한 건 전 비교적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입니다.(웃음)
 
 
한올과 새봄의 [터널을 걷고 있어]
 
 
Q. 가장 최근의 앨범을 얘기해볼게요. 새봄 님과 함께 [마음사이]를 발표했어요. 총 8 트랙이 수록됐고요. 이 중에서 추천하는 한 곡을 소개해주세요.
 
A. 한올 : [터널을 걷고 있어]라는 곡을 추천해요. 새봄이와 둘 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해 본 노래예요. 처음에 새봄이가 ‘나는 끝이 없는 터널을 걷고 있어’ 부분을 녹음해서 음성메시지로 줬는데 그 부분이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머지 부분들을 채워서 보내줬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노래가 변질이 된 거예요. 둘의 스타일이 합쳐지면서 곡이 엄청 이상해진 느낌이랄까요. (웃음) 또 편곡을 하면 할수록 우리가 처음에 생각했던 그 좋은 느낌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민과 걱정이 많았던 곡이었어요. 저는 애초에 빠르게 다 준비를 하고 혹시 모를 변수를 대비하는 스타일이고 새봄이는 길게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실행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새봄이 스타일에 맞추다 보니 결국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시간이 다가오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처음엔 이단아 같은 곡이라고 느꼈는데, 그런데 막상 이 앨범 속에 있으니 환기가 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의외로 정이 많이 가게 된 곡이에요.
 
[안아줄래요]라는 곡도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타이틀곡인 [안녕, 여름]도 좋아요. 이것도 새봄이가 어떤 부분을 녹음해서 보내줬는데 집에서 곡을 쓰다가 옆집에서 벽을 똑똑 두드리더라고요. 그동안 집에 방음이 잘 되는 줄 알았는데 저도 벽을 똑똑 두드려보니까 대답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심해서 작은 소리로 곡을 썼는데 그러다 보니까 음역대의 레인지가 생각보다 너무 넓어진 거예요. 그래서 라이브로 부르기 힘든 곡이 되어버렸어요.(웃음)
 
 
Q. 곡을 쓰는 방식이 궁금해요. 본인의 워크 플로우가 있다면?
 
A. 한올 : 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우선적으로 가사를 먼저 쓰진 않아요. 새봄이처럼 감성적인 가사는 잘 못써요. 비교적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단어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고 이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떤 단어를 썼을 때 사람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는 게 좋더라고요.
 
피아노로 곡을 같이 쓰거나 인영이가 기타를 연주해주면 그 위에 멜로디를 붙이는 방식으로 써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다 같이 멈춰지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동기부여를 위해 인영이와 매주 만나서 10곡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10곡을 만들었어요. 다 만들고도 더 쓰자고 해서 계속 매주 만나면서 같이 만들어가고 있어요. 요즘은 인영이가 글을 잘 써서 가끔 일기를 써오면 제가 그걸 가사로 풀어서 인영이의 연주에 멜로디를 붙여 곡을 만들기도 하고, 그날그날의 날씨나 기분에 따라 혹은 인영이의 연주에 따라 좋은 노래들을 써보려고 하고 있어요. 인영이는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고 동료예요. 인영이에게도 제가 좋은 누나이자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정합니다. 헿
 
Dike : 일종의 작곡 스터디네요.
 
한올 : 네. 혼자 하면 무기력해지니까 올해는 동기부여가 필요했던 시점인 것 같아요. 새봄이와 같이 하던 프로젝트가 사라지니까 그런 루틴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Dike : 항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루틴은 가지고 있는 거군요.
 
한올 : 네. 그런 게 필요한 것 같아요.
 
 
한올과 새봄의 [안녕 여름]
 
 
Q. 한올 님이 영향을 받은 뮤지션은 누구일지 궁금해요. 인생 아티스트라고 할 만한 분이 있을까요?
 
A. 한올 : 어렸을 적에는 god의 팬이었어요. 나중에 같이 한 무대에서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언젠가 TV에서 이문세 님이 본인의 밴드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나중에 저도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더 나이가 들어서는 선우정아 님처럼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더라도 내 음악을 하면서 굵고 길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한 사람만의 영향을 받은 건 아닌 것 같아요.
 
 
Q. 10년 뒤의 한올은 어떤 모습일까요?
 
A. 한올 : 어떤 한 아이나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겠지만 여러 가지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겠지만 대외적으로의 활동을 놓지 않고 음악을 할 거예요. 여러분들이 제 음악을 끊임없이 좋아해 주시는 그날까지….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한올 : 아까 말씀드렸던 제가 제작을 하고 있는 니어바이의 앨범이 11월 초에 나올 예정이에요. 민주와 함께 하는 Grey Piano라는 뉴에이지 앨범은 12월에 발매가 있을 예정이고요. 한올로 활동하지 않는 공백기에 다른 활동들로 채우고 있어요. 공연은 연말에 기획하고 있는데 그전에 기회가 된다면 게릴라성으로 소규모 공연을 할 예정이에요. 진짜 게릴라로 할 거니까 잘 지켜봐 주시다가 기회가 되면 꼭 찾아와 주세요.
 
니어바이 앨범은 인영이와 함께 쓴 곡이고, 아주 노래를 잘하는 친구가 보컬로 참여를 해줬어요. 이번엔 조금 색다른 스타일의 편곡이라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아주 기대가 돼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는 디렉터로 참여를 했습니다.(웃음)
 
 
Q. 마무리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A. 한올 : 코로나로 공연이 많이 없어서 팬 분들이 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언제든 기회를 노리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시고 보고 싶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재밌었고 반가웠습니다. 꼭 공연에서 만났으면 좋겠고 여러 콘텐츠로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같이 만날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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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Dike 시점

  

검증된 싱어송라이터 한올

 

웰메이드의 세련된 어쿠스틱 음악을

듣고 싶다면 필수코스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그녀의 음악을 들어보자






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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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팀 Vlinds의 작곡가이자 인디레이블 캔들인유어스(Candle In Yours)의 공동대표.


자아가 생길 때부터 밴드음악에 빠져 일렉기타를 치며 음악을 시작한 인디덕후.


사실 음악보다 글 쓰는 일을 더 좋아해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중이다.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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