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 space] 베스트 드라이버
갑질운전
글 입력 2020.0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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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
오늘 있었던 일인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에
갑자기 앞에 한 큰 차가 들어왔어
깜빡임도 없이 말이야
화가 나서
곧장 그 운전자 얼굴 보겠다고,
속도를 내는 거 있지
100, 110, 120...
미터기는 점점 올라가고
내 손은 안전벨트로 올라갔어
그렇게 밟고 왔는데,
차에 선팅이 돼 있어서
운전자 얼굴은 보지 못했어.
(+)
결국은 기름값만 낭비했어.
열 받은 건 알겠는데,
'오늘 내 명줄이 왔다 갔다 했다고.
[강하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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