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 Ji] 파인애플이 솔방울인 줄 알고 좋아하는 다람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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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이 솔방울인줄 안 다람쥐
평소 다람쥐를 많이 닮았고, 파인애플도 좋아하는 나에 관한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제작하였다. 볼이 통통한 모습은 무언가 먹는 듯한 인상을 준다. 학교 재학 당시 간식을 먹으면서 그림을 그렸는데 옛 생각이 나기도 하였다. 한동안 머리를 탈색하여 다람쥐 털 색과 비슷하여 그럴 수도 있다. 다들 뷔페에 가면 파인애플이 있는데 소화시킬 겸 파인애플 한 접시 크게 먹은 기억이 난다. 또한 다들 알 것 이다. 파인애플을 먹으면 혀가 따갑다는 것을…
이렇듯 자신이 좋아하는 소재를 찾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다람쥐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통점을 찾아 보았다. 까칠까칠 솔방울, 까칠까칠 파인애플 소재를 찾았다. 다람쥐가 파인애플을 보고 큰 솔방울인 줄 알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재미 요소를 넣기 위해서 파인애플에 구멍을 내어 놀고 있는 다람쥐까지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도토리를 이용하여 다람쥐 장식으로 사용하였다. 과감하게 파인애플의 윗부분, 잎 구성을 생략하는 등 필요한 부분만 선택하여 주제를 구성하였다.
다람쥐 그리는 과정을 이러하다. 제일 먼저 큰 덩어리로 구성하고 나서 주제부분을 묘사한다.
다람쥐의 모습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다람쥐를 상징하는 도토리를 꽃다발의 형식으로 담는다. 잎 구성 또한 도토리 나무의 잎으로 구성하며 공간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정한다.
파인애플의 패턴에 구멍을 만들어 그 안에 아기 다람쥐를 그려 넣는다. 아기 다람쥐가 웃으며 안녕 하는 모습을 집어 넣었다.
[illust by sohee]
파인애플이 솔방울인 줄 알고 좋아하는 다람쥐 가족 완성.
[김소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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