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솔직하게, 내숭없이 짜릿하게!! 연극, 나의 PS 파트너!

글 입력 2014.07.3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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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PS 파트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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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의 PS 파트너는 영화랑 같은 내용이다.  2012년 겨울, 성인들을 위한 섹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공연장에서 보는 나의 PS 파트너는 어떤 느낌일까? 영화에서 지성의 전 여자친구였던 신소율씨가 남자친구인 지성씨에게 자기 몸을 연주해보라고 말하며 노출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보았다. 그 장면도 연극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소재로 개봉과 동시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9금 로맨틱 코미디의 역사상 최단 기간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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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영화 - 지성)은 전 여자친구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열등감에 폭발한다. 이내 외로움 증폭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그에게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오는데....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 증후군, 윤정(영화 -김아중)은 그의 관심을 되돌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앙큼한 목소리, 발칙한 스킬로 뜨거운 순간을 유도하지만, 수화기 너머의 남자, 남친이 아니다?! 대박!!



시각과 청각을 곤두세울 작품, 연극으로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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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 중에서 침대가 테이블이 되기도 하고 손이 휴대폰이 된다. 테이블이 침대로 바뀌거나 침대가 테이블로 바뀌는 순간 객석에서는 웃음이 빵빵터진다. 원래 큰 소품일수록 그것에 대한 변화는 아주 조용하게 관객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데 여기 이 공연에서는 예외다. 오히려 웃음을 유발한다. 또, 통화를 하기 위해 배우가 스스로 뺨을 때리는데 소리가 또 한번 오감을 자극한다.  


영화와 달리 연극은 편집이 없다. 무대 위에서 여배우와 남자배우가 동시에 올라와 폰섹스를 할 때는 행동과 표정 모두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베드신도 클로즈업이 없고 편집도 없다. 필터링 없이 그대로 볼 수 있다. 야하기도 하고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공연은 윤정과 현승이 통화를 하던 장면에서 윤정의 남자친구 승준의 바람 피웠던 과거까지 무대에서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이런 섹시한 연극은 오히려 더 자극적이고 생생할 것 같다.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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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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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33 동원빌딩 지하 1층

지하철 : 혜화역 4호선 2번 출구에서 약 5분거리.
버스 : 100, 102, 106, 107, 종로07, 종로 08, 등







(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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