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9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글 입력 2019.05.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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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의 낭만 여행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9'
6월 1일~2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등산객들과 함께 지상 위를 달리는 열차, 경춘선을 타고 달리다 보면 힐링의 도시 가평이 나온다. 여름 휴가로 일년에 한 번은 방문하던 가평에 올해도 방문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엔 계곡이 흐르는 곳에 펜션을 잡는 것이 아닌 음악이 흐르는 숲에 돗자리를 펼칠거다.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9 (이하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여름을 즐기기 위한 음악 여행,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올해로 9회를 맞았다고 한다. 원래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기로 유명하지만 이번엔 더욱 풍성하다.

한국 힙합의 아이콘 빈지노, 타이거JK, 윤미래와 독특한 매력의 자이언티, 발라더 케이윌, 한국 락밴드의 리빙 레전드 YB를 비롯해 트렌디한 뮤지션들이 대기하고 있다. 지금 나열한 아티스트들만 해도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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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의 [CATNIP] 앨범커버


그중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뮤지션은 떠오르는 밴드 아도이(ADOY). 그들은 가장 핫한 인디 밴드이자 감각적인 음악으로 '2018 한국대중음악상' 두 부문의 후보에 오른 실력파 뮤지션이다.

한때 내 SNS 메신저의 음악 카테고리를 오랫동안 유지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그들의 무대를 보고 싶었던 찰나 라이브로 관람할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만약 당신이 이들의 음악을 모른다면 <Grace>와 <Runner's High>를 듣고 가시라. 아마 당신은 페스티벌 당일 이 노래에 맞춰 석양이 물드는 하늘 아래 열광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을테니까. 무척 기대된다.

이렇게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2019년 메인 스테이지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스테이지 디자인은 무지개 모양에 그것을 감싼 3개의 커다란 구조물을 이용하여 무대조명과 거울들이 설치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더할 것이다.

거울에 비친 자라섬의 아름다운 경치와 반사된 조명, 노랗게 물든 석양까지. 다양한 오브제 활용으로 연출에 공을 들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적인 구조물과 꽃, 나무, 풀, 하늘처럼 자연의 풍경이 만나 조화롭고 자연친화적인 무대 연출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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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시작해 저녁 늦게 끝나는 여타 페스티벌과 다르게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캠핑이라는 요소가 주요하다. 연인이나 친구, 온 가족이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은 캠핑 초보자도 무난히 사용하도록 텐트가 미리 설치된다고 한다.

서도 잔디마당과 메인 스테이지 주변, 숲속의 스테이지 주변에 마련된 텐트를 이용한다면 음악을 즐기다가 돌아와 쉬면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겠다. 참, 캠핑에 숙련된 캠핑러들을 위한 오토캠핑도 준비되었다고 하니 프로 캠핑러들은 당장 짐을 쌀 준비를 합시다!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 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


일자 : 2019.06.01 ~ 06.02

장소 : 자라섬

티켓가격
1박 2일권
온라인 구매 66,000원
현장 구매 99,000원

입장권에는 캠핑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캠핑을 하실 관객 분께서는 반드시
캠핑권을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밴드를 훼손하지 않으실 경우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주최/주관
볼륨유닛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장재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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