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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모든 것이 꿈 같아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거야.

구태여,
조심히 움직이고 속삭이듯 말을 건넸어.
여차하면 깨버릴까 해서.

이 공간,
이 온도,
이 촉감,
숨소리.

이게 정말 꿈이라면,
부디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않기를.

우린 아마,
깨어날 꿈이 없음에도 깨고 싶지 않은
지독하게 달콤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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