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까 해서 배스킨라빈스 들렸는데 이게 웬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도 먹고 싶고 초콜릿 무스도 먹고 싶고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이 너무 많다!
이럴 경우 우리는 여러가지를 골라 담을 수 있는 쿼터 컵을 선택한다.
 
[오페라 갈라쇼 New Love Story]가 딱 이 쿼터와 같지 않을까?
 
갈라쇼의 뚜껑을 열자 생각만 해도 입 안이 즐거운 슈팅스타와 같은 마술쇼가 보인다.
톡톡 튀는 마술쇼의 여운이 가시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처럼 달콤한 사랑의 아리아가 입 안에서 녹는다.
상큼한 레인보우 샤베트와 같은 그림자극이 아리아와 함께 섞여 들어오는데 이는 그런대로 또 맛이 좋다.
다 먹을 때쯤 입 안에 진하게 퍼지는 초콜릿 무스와 같은 판소리로 바디감 있는 마무리!
 
빈 아이스크림 뚜껑을 덮고 나서 이번에도 참 잘 골랐다!’ 라는 생각과 함께 만족스런 미소를 머금은 입가를 닦을 것인지 엄마는 외계인 담을걸…” 이라는 후회가 남을 지는 공연을 본 후에 다시 얘기하도록 하자.
 
뭐가 어쨌든 아이스크림은 참 맛있지 않은가?

뭐가 어쨌든 공연은 참 즐겁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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