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빛의 전시,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 그 두번째 이야기' 지베르니를 상상하며.

글 입력 2017.09.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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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빛의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 그 두번째 이야기' 지베르니를 상상하며.


"모네의 그곳, 지베르니를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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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올해 7월부터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展 시즌Ⅱ :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입니다.

2016년 3월 26일,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진행되었던 '모네, 빛을 그리다' 시즌1을 기억합니다. '미디어아트 컨버전스 전시'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에 처음 마주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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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의 결합은 각자의 한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을 만들고, 시각적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기존 시즌 1에서는 제가 예상했던 전시와 달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미디어아트와의 결합이 주는 신선함이 가득한 전시였습니다.

또한 화가 모네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모네, 마네, 고흐와 같이 이름은 정말 많이 익숙하지만 그들의 일생을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작품은 알아도 그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들을 말이죠. 미디어아트와의 결합은 그것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활용해서 한순간의 그림에 활기를 불어넣어 그 당시, 그곳을 상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즌 1의 전시도 만족스럽게 만나보고 왔는데 이번 전시 소식은 좀더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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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이 아니라 모네의 그곳, 지베르니에 좀더 집중한 전시이기 때문입니다.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곳이란 어떤 곳일까요? 먼 곳에 있어 그곳에 가보지는 못하지만 그곳에서 과거 모네가 느꼈던 영감의 일부 정도는 얻어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시를 기대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로드 모네가 남긴 작품을 중심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환상적인 오브제들과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주최측에서는 자신있게 내세웠습니다. 또한 오디오 해설로 참여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와 한국 최고의 미디어아티스트 작가 그룹 ‘콜라주플러스’의 장승효, 김용민 작가 등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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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展
- 클로드 모네, 두 번째 이야기 -


일자 : 2017.07.07(금) ~ 10.29(일)

*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금, 토, 문화의 날은 오후 8시 30분
(입장마감 오후 7시 30분)

장소
본다빈치뮤지엄

티켓가격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유아 8,000원

주최
MBN, 이데일리

주관
본다빈치㈜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문의
본다빈치㈜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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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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