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글 입력 2017.08.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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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시리즈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우리가 아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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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것과 동화를 좋아하는 저는 루이스 캐럴 원작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책으로도 보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고 영화로도 보았을 정도로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전시는 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준비하고 있는 공부와 아르바이트에만 집중하다보니 그 좋아하는 영화도 거의 보지 못하고 책도 멀리하게 되어 서서히 감성이 매말라 가고 있던 즈음 이렇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컨셉의 전시를 알게되어 개인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나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며 도심속에서 혹은 학업이나 취업준비, 가사에 직장생활등의에 치여 틀에박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엉뚱함과 호기심 영감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해 봅니다.


[Alice : Into The Rabbit Hole]은 <반고흐 인사이드>,와<클림트 인사이드>를 기획했던 (주)미디어앤아트의 여섯번째 아트프로 젝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루이스캐럴의 앨리스 시리즈를 주제로 기획되어 서울숲갤러리아 포레에서 2017.08.08~20`8.03.01동안 전시될 예정입니다. 앞선 반고흐인사이드와 클림트인사이드등의 전시를 보셨다면 이미 아실 수도 있는 프로젝션 맵핑을 기반으로 신비로운 영상과 음악, 빛으로 원더랜드를 담아내었으며, 일러스트 레이션 작가와 뮤지션, 영상크루와 설치작가등 23팀의 아티스트들이 작품에 함께 했습니다.





원더랜드의 규칙은 단순합니다

예쁘고, 즐겁고, 행복할것!


*
섹션소개

전시는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  [Rabbit Hole 래빗홀] [Welcome to the Wonderland 어서와 원더랜드] [Alice's dream 누구의 꿈이었을까] 의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작속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존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jpg
 

1.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로의 본격적인 여행을 하기에 앞서, 거쳐 가야 하는 일종의 정거장. 앨리스가 헤매었던 깊은 숲처럼 신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으로, 곳곳에서 맵핑되는 영상은 이 공간의 신기하고 묘한 느낌을 더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이상한 나라’로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하나의 거대한 숲, 혹은 도서관처럼 꾸며진 ‘언더랜드’에서 문학작품으로서의 ‘앨리스’ 시리즈와 작가 및 배경에 관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Rabbit Hole 래빗홀.jpg

 
2.    Rabbit Hole 래빗홀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인도한 것은 말하는 하얀 토끼가 뛰어든 굴, 즉 래빗 홀(Rabbit Hole)이었다. 삼면의 벽과 바닥면의 프로젝션 맵핑으로 둘러싸인 통로를 지나면 비로소 ‘이상한나라’에서의 모험이 시작된다.

 
스퀘어.jpg
 

3.    Welcome to the Wonderland 어서와 원더랜드

‘원더랜드’ 공간에 입장하면 ‘Looking Glass 거울 속으로’, ‘Pool of Tears 앨리스의 눈물샘’ 등 인터랙티브, 오브제 포함 11개의 크고 작은 존이 구성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있다.

중앙 공간에는 지하세계에 뿌리내린 그물 구조물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움직여 작고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조이트로프’, ‘오토마타(automaton)’가 배치되어 있다. 옆으로는 매드 티 파티를 모티프로 한 설치작품과 플레이모빌을 이용한 ‘앨리스빌리지’가 구성되어 크고 작은 재미를 더 한다.


누구의 꿈이었을까.jpg
 

4.    Alice's Dream (누구의 꿈이었을까)

앨리스가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오듯,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를 경험한 관람객들은 다시금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천천히 변화하는 몽환적인 라이트 아트(Light Art)와 정적인 영상은 관람객들이 이상한 나라의 여행을 고요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출구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렇게 설명으로만 보는 것 보다
어서 직접가서 보고 싶습니다

자 그럼 함께 모험을 떠나 볼까요?





▼아래는 요금및 상세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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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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